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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블루베리 말고 사스카툰베리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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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블루베리 말고 사스카툰베리 ♪
요즘 우리집 입맛을 사로잡은 사스카툰베리를 소개할게요.
사실 블루베리보다 훨씬 더 영양만점이랍니다.
항산화물질 함유량과 섬유소 함유량이 블루베리의 2배 이상이구요.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각종 무기질영양분이 블루베리보다 월등히 많아요.
이젠 블루베리 말고 사스카툰베리를 기억하세요.
블루베리를 능가하는 슈퍼푸드 사스카툰베리가
아시아지역 최초로 국내에 첫 상륙하였다는 소식 ♪
물론 먼 길 오느라 생 사스카툰베리는 아니지만
사스카툰베리 가공식품 4종으로도 충분히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사스카툰베리 토핑, 스프레드, 시럽, 말린 베리가 그것인데요.
하나하나 좀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고 그에 맞는 레시피도 알려드릴테니 지금부터 집중요!!!
■사스카툰베리 스프레드
먼저 사스카툰베리 스프레드부터 보여드릴게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빵 종류에 상관없이 버터빵, 잡곡빵, 패스트리 빵 등 어디에든 잘 어울리는 맛이라
빵과 함께 맛있게 드세요.
용량은 110ml이구요.
사스카툰베리가 무려 51%나 함유되어 사스카툰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원산지를 보시면 "Product of Canada"라고 적혀 있어요.
사스카툰베리는 캐나다 대초원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데요.
베리 이름을 따 사스카툰시티라는 도시이름까지 지어질 정도로 무척 역사가 깊어요.
수백 년 동안 인디언 원주들이 주식이나 민간요법의 약재로 사용된 약용식품이라고 하네요.
또한 사스카툰베리는 친환경으로 재배된데다
가공과정 역시 친환경으로 이루어져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답니다.
다만, 그래서 유통기간이 좀 짧거든요.
2015년 6월까지로 두 달 안에 모두 먹어야 하니 이점 참고하세요.
집에 마침 버터식빵이 있어서
사스카툰베리 스프레드를 발라 먹어보았어요.
향은 은은하게 베리종류의 냄새가 나고 색상은 무척 심한 보라색을 띄어요.
겅믄색에 가깝지만 자세히 보면 붉은 보라빛이 있거든요.
진한 포도쨈 색과 많이 비슷한데 맛은 그보다 훨씬 부드럽고 달아요.
그리고 사스카툰베리 스프레드는 좀 많이 되다고 해야 하나요...
묽지는 않아서 빵에 부드럽게 펴발라지지는 않았어요.
좀 뻑뻑한 느낌으로 몇 번을 덧바르면서 식빵 전체에 펴발랐으니깐요.
그만큼 원재료의 함량이 많기 때문이라지요.
사스카툰베리 스프레드를 빵에 바른 뒤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우유와 함께 간식으로 내놓으면~
영양가도 높고 맛까지 좋은 오후간식이 된답니다.
딸기 스프레드에 비해 조금 덜 달며
블루베리맛이 은근하게 느껴지지만 신맛이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 어린이나 노인분들이 무척 좋아하실 것 같아요.
빵 좋아하고 단 것도 좋아하는 우리 둘째를 위해
사스카툰베리 스프레드를 듬뿍 바른 샌드위치를 내놓았어요.
미리 딸기쨈도 아니고 블루베리쨈도 아니라고 말해두었거든요.
어떤 맛인지 궁금해 하며 한 입 앙~ 먹더니
그대로 샌드위치 한 조각 해치우시고 ㅋㅋ
더 놀라운 건 그 후로도 쭉 먹어서 이 많은 샌드위치를 어린 우리 둘째가 다 먹었다는 거~ㅋㅋ
얼마나 맛있었으면 말이죠 ㅋㅋ
딸기쨈도 단 듯하면서도 은근 새콤한 맛이 있는데
사스카툰베리 스프레드는 달지만 부드럽게 달아요.
단 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사스카툰베리 스프레드의 단맛은 좋아하실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