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햄숙주볶음
요즘 숙주를 알럽하고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은 먹는 거 같아요
씹을 때 아삭한 식감이 좋더라고요
한때 숙주가 차가운 성질이라 멀리한 적도 있었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게 아니니 괜찮을듯하더라고요
오늘은 칼칼한 #숙주요리 즐기고 싶어 연두청양초와 함께했답니다
1. 재료 준비
숙주와 김밥 싸려고 준비해놓은 햄도 준비해주었답니다.
반은 김밥 싸고 반은 숙주볶음에 넣어주었어요
2. 손질
숙주는 콩나물과 다르게 손질할게 없어요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주면 된답니다. 볶음을 해야 하기에 물은 탈탈 털어주었어요
햄은 숙주와 비슷한 크기로 잘 라 준비해주었어요.
3. 기름
식용유는 1 큰 술 정도 넣은 후 다진 파와 마늘을 넣고
향을 내주었어요. 파와 마늘이 노릇할정도로만해주면 된답니다
3. 햄
파향이 솔솔 올라올 대 햄을 넣고 볶아준 후
4. 숙주 넣기
숙주와 색감을 더해줄 청고추 한 개를 잘라 넣어주었어요
양념을 할 때는 불을 멈춤으로 하고 넣으심 타거나 한쪽만 익는 걸 방지할 수 있어 쇼
5. 숙주의 비린 맛은
식초 1 큰 술이면 충분해요
숙주에 특유의 비린 맛은 식초를 넣으면 잡을 수 있어요
센 불에서 빠르게 볶으면 식초의 맛이 날아간답니다.
6. 매콤한 맛을 원할 땐
연두 청양초가 답이에요. 1 큰 술 넣어주면 칼칼한 맛은 물론 간도 딱 맞춰준답니다
그리고 손맵게 청양고추 자를 필요 없어요. 식초와 청양초를 넣은 후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고
마지막에 고소한 맛을 더해줄 참기름과 깨를 넣어주면 완성
숙주는 데쳐서 나물로만 즐겼었는데
햄과 연두청양초를 넣고 만드니 아삭한 식감도 좋고 아이도 잘 먹어주었답니다. ^^
따신 밥에 고추장 넣고 햄숙주볶음 넣고 비벼 먹어도 참 맛나더라고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비빔밥과도 잘 어울렸답니다.
그리고 매콤한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연두청양초 강추 드려요~~
저도 매콤한 요리를 좋아해서 종종 청양고추를 사는데 항상 다 못 쓰고 버릴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제는 청양고추 대신 연두 청양초를 사용하니 딱 좋더라고요.
매콤한 볶음요리, 매콤한 찌개, 파스타 어느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연두레시피~!!!
연두청양초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64629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