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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집에서 만들어야 제맛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
고기 고기 노래 부르는 녀석을 위해서 오늘은 통 삼겹을 준비했답니다.
간단하게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려고 했는데 오늘은 야들야들한 수육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요즘 컨디션도 안 좋고 목감기로 고생하는 녀석이라 만들어주었답니다.
덕분에 신랑도 저도 맛나게 즐겼네요.
1. 돼지고기
고기는 하이포크몰에서 수육용 1KG 구입했지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거라 마음에 안 들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지방층과 고기층이 적당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껍질까지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2. 맛내기
시어머니는 수육을 할 때 꼭 양파와 사과를 넣으신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엔 양파와 사과를 준비해주고 마침 콩나물도 있어서 한줌 추가해주었어요.
3. 고기는 압력솥이 제격
요즘 닭고기, 돼지고기 요리는 모두 압력솥에서 즐긴답니다.
압력솥에 양파와 사과를 넣고 위에 돼지고기를 올려주었어요.
4. 맛내기
콩나물로 고기를 덮어준 준 후 통마늘, 월계수잎도 넣어주고 수육을 맛나게 해줄 집 된장 1 큰 술도 넣어주고
물 1컵과 소주 1잔을 넣고 뚜껑을 덮어주었답니다.
사과와 양파가 들어가서 물을 많이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리고 압력솥의 장점은 물을 적게 넣어도 고기를 빠르고 야들야들하게 익혀준답니다.
냄비에 끓인다면 1시간은 끓여야 속까지 푹 익었을 텐데 압력솥에 하니 20분이면 충분했어요.
5. 두 번
압력솥은 사용방법은 다 아시죠.
처음에는 센 불에서 방울 추가 뱅글뱅글 돌면 중불에서 줄여서 5분 정도 불을 끄고 뜸을 들여주면 된답니다.
전 이 작업을 두 번을 해주었어요. 쫄깃한 맛을 좋아한다면 한 번으로도 충분한데 가족 모두 야들한걸 좋아하기에 두 번 작업을 해주었답니다.
왼쪽이 한번 오른쪽이 두 번~ 확실히 두 번 한 게 맛나 보이지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6. 에어프라이어
삼겹살이라 그런지 확실히 기름기가 많더라고요.
기름기를 제거해주기 위해서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10분 돌려주었답니다. 이때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었어요.
쫀득하고 고소한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
역시 수육은 집에서 먹어야 제맛인듯싶습니다.
쫀득하고 고소하니 정말 맛이 좋았어요.
특히 고기가 먹고 싶다는 송이군
폭. 풍. 흡. 입
특히 살코기와 지방층이 적당히 있고 껍질이 있어서 쫀득한 맛이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수육은 사태로 종종 해서 먹었는데 앞으로는 삼겹살로 해먹어야겠어요.
요즘 컨디션이 안좋은지..
밤에 잠을 잘 못자 ~~ 피곤한 하루의 연속이네요. ㅠㅠ
어제도 잠을 못자서 아침에 잠을 청해보려고 했는데..한 시간 누워있었는데 몇번을 깼는지..
좋은 것좀 챙겨먹고 다시 의샤으샤 해야겠어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581208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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