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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듬뿍 넣은 베이컨빵~브런치메뉴로 딱 좋아요.
평일 아침에는 신랑 밥에 송이밥에 정신없이 하루를 시작하는데 주말 아침은 늦잠도 늘어지게 자고 여유를 부린답니다.
늦잠이라고 해봤자 8-9시네요. 더 자고 싶지만 송이 군이 배꼽시계가 운다면서~ 깨우더라고요.
오늘은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즐긴 브런치메뉴를 소개해볼까 해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단짠의 매력을 지닌 베이컨 빵이랍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가스불 켤 필요가 없었답니다.
오롯이 에어프라이어레시피에요. !!
1. 재료 준비
라퀴진 베이컨 갈릭&페퍼, 핫케이크 가루, 귀리 음료, 계란을 준비해주었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씹는 맛을 더해주기 위해서 피칸도 준비해주었어요.
2. 베이컨 굽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라퀴진 갈릭&페퍼 베이컨는 에어프라이어 7분이면 맛있게 구워진답니다.
일반 베이컨이 얇아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타거나 너무 바삭하게 구워지는데 라퀴진 베이컨은 두툼한 8.5mm로 타지 않고 맛나게 구워지는 건 물론
구운 마늘과 후추를 더해 짭조름하면서 깔끔한 맛을 더해준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가스불 켜기 무서웠는데 에어프라이어에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다니 너무 편하겠지요.
3. 계란과 귀리 음료
그릇에 계란을 넣고 귀리 음료를 넣은 후 잘 섞어주었답니다.
(우유를 넣으셔도 좋아요.)
4. 반죽하기
잘 풀어놓은 계란에 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었답니다. 가루가 안 보일 때까지만 섞어주면 된답니다.
너무 오래 섞지 마세요. 반죽이 질겨져 맛이 없어지거든요.
5. 피칸 더하기
구운 피칸을 잘게 부셔 반죽에 넣어 씹는 맛을 더해주었답니다.
6. 베이컨 넣기
노릇하게 구운 베이컨은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기름기를 톡톡 제거해준 후 잘게 잘라서 반죽에 넣어주었답니다.
일반 베이컨은 얇은데 요건 도톰하니 빵에 넣으면 씹는 맛이 좋겠지요.
반죽을 넣기 전 종이컵에 버터를 슥~ 발라준 후 반죽을 2/3 정도 넣어주었어요. 너무 많이 넣으면 넘칠 수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린답니다.
(종이컵에 버터를 발라야 빵이 쉽게 분리가 된답니다. )
7. 굽기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0분 구워주면 ok
초간단 에어프라이어레시피 랍니다.
베이컨 빵 만드는 법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어요.
단짠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베이컨 빵
주말 아침 브런치메뉴로 딱 좋은 베이컨 빵
눈 비비고 일어나서 30분 만에 뚝딱 만든 브런치랍니다.
세팅하고 있는데 송이 군 옆에서 어찌나 집어먹던지... 맛있어하고 물어보니
지금까지 이런 베이컨은 없었다 하면서 한 개를 들고 홀연히 사라졌답니다. ㅋㅋㅋ
요 맛있는 베이컨을 빵 속에 쏙 넣었는데 얼마나 맛나겠어요.
우유와 커피와 함께 즐기니 브런치메뉴로 손색없었답니다.
송이군 지금까지 만들어준 빵 중에 단연 최고라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에는 베이컨을 더 많이 넣어달라고~
저도 먹어보니 역시 베이컨이 듬뿍 들어있는 게 훨씬 맛이 좋더라고요. ^^
에어프라이어만 되냐고요?
no~ 팬에 구워도 ok랍니다. 마른 팬에 앞뒤 돌려주면서 노릇하게 구우면 된답니다.
그리고 베이컨은 느끼하다 느끼셨던 분들은 요거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마늘과 후추가 느끼한 맛은 싹 잡아주고 간을 더하지 않아도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듯한 레시피를 즐길 수 있거든요.
참참.. 마늘과 후추가 들어갔다고 해서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 볶음밥이나 토스트 만들 때도 좋답니다.
토핑 된 마늘과 후추는 베이컨에 꽉 달라붙어 있어 잘 떨어지지 않은 형태로 타거나 눌어붙지 않고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답니다.
며칠 전 송이 간식으로 식빵, 달걀 프라이, 베이컨을 구워서 줬더니
어찌나 잘 먹던지~
빵에 쨈 바르고 베이컨 올리고 노른자 톡 터트려서 슥 발라서 한입에 앙~~~!!!
간식으로도 좋았지만 샐러드를 곁들여 브런치메뉴로도 좋겠지요.
맛있는 베이컨이 드시고 싶다면~ 라퀴진 베이컨 갈릭&페퍼 꼭 드셔보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56467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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