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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던 김치두루치기
엄마이고 아내이다 보니 매일 삼시 세끼를 걱정을 하네요.
오늘은 또 뭘 만들어서 가족 입을 행복하게 만들까? 저녁 식탁에 웃음꽃을 만들어야 할까? 항상 고민이 된답니다.
특히 아들 녀석 요즘 먹는 즐거움으로 사는 녀석이라 더 신경을 써요.
오늘 저녁 메뉴로 뭐가 좋을까 하다가 잘 익은 김장김치와 닭고기를 이용해서 #김치두루치기 만들어 식탁에 올렸는데
송이 군 처음에는 시큰둥 하더니 한입 먹어보더니 젓가락이 멈추질 않았답니다. 신랑도 한이 먹어보고 엄지 척~!!
1. 재료 준비
뼈를 제거한 닭을 준비해주었답니다. 마트에 가면 손질된 닭갈비용을 고기를 준비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김치 두루치기의 핵심 김장 김치도 준비해주었어요.
2. 김치
오늘 주재료는 바로 김치에요.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주었답니다.
너무 크지 않게 한 입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3. 볶기
볶음의 기본은 파기름이지요. 식용유를 3TS 정도 넣고 송송 썰어놓은 파를 넣고 파 기름을 만들어주었답니다.
파의 단맛이 솔솔 올라올 때 닭과 설탕 1TS을 넣고 인덕션 7에 놓고 볶아주었답니다. 이제 다 아시죠. 설탕을 먼저 넣고 볶으면 연육 작용으로 고기가 부드러워진답니다.
4. 김치 넣기
고기에 핏기가 사라질 때 김치와 멸치가루도 1/2TS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었답니다.
김치가 맛있어서 다른 양념이 필요 없답니다.
5. 물과 꿀로 맛 더하기
고기와 김치가 잘 섞였을 때 물 반 컵을 넣고 중불에서 은은하게 볶아주었어요.
김치가 들어간 요리는 중불에서 오래 볶아줘야 꿀맛인 거 아시죠~ 중간에 물이 없다면 추가하면서 볶아주세요.
전 40분 정도 계속 볶고 또 볶아준 후 마지막에 꿀 약간, 참기름, 후추를 넣고 맛을 더해주면 된답니다.
6. 치즈 더하기
송이가 치즈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맛나게 볶아진 김치두루치기에 치즈를 넣고 약불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두면 OK
두부는 끓는 물에 데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답니다.
칼칼한 김치와 닭고기의 만남
김치두루치기
저녁 메뉴로 초이스 한 김치두루치기
최근에 먹은 저녁 메뉴 가장 맛이 좋았답니다. 치즈를 더해 고소한 맛까지~
밥 없이 두부와 김치만 싸먹어도 든든하고 참 맛있더라고요. ^^
역시 김치는 어떤 고기나 재료와 함께해도 참 맛이 좋네요.
위에 치즈를 솔솔 솔 뿌려 고소하고 쫄깃한 맛까지 더해주었더니~ good~~~!!
4월 달력도 이제 이틀밖에 안 남았네요. ^^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다들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냐고 하는데 정말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거 같아요.
오늘은 올해 계획했던 일 잘 실천하고 있는지 한번 뒤돌아보는 날로 정해봐야겠어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52197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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