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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이 님이 작성한 글:
>생협에 무를 주문했더니 무길이보다 더 긴 무청도
>같이 붙어있네요.
>떼서 버리기도 아깝고.
>깍두기 만들면 그거 넣어도 되겠죠?
>아니면 시래기 만들려면 어떻게 하죠?
>씻어서 말리나요?
>그냥 말리나요?
>삶아서 말리나요?
>
>물김치에는 넣으면 이상하나요?
>
>아시는분 좀 갈켜 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
내 제가 아는데로 가리켜 드릴 께요
무청은 깍두기 에 넣어도 좋고요
그데로 바람이 잘 통하는곳에 말려 두었다가 삶아서
물에 하루 정도 담가 두었다가 들 기름에 볶아먹어도 좋다
(깨소금 간장 소금 다시다약간 파 마늘 손으로 먼저
조물조물 해 두었다가 간이 좀 들면 기름을 두루고
볶는다.
무청은 삶아서 헹구운 다음 국거리로 잘라서 주먹 크기로
+꼭+ +짜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된장 국 끓여 먹으면 좋아요.
배추도 김치하고 남은 잎사귀 버리지 말고 삶아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무청 처럼 국을 끓이던가 된장 찌게 할때
조금씩 넣으면 가게도 절약 되고
누가 갑자기 와서 자고 갈때 아침국 거리도 좋아요...
해장국에 된장이 좋더라고 하더라고요...
삶아서 넣었다가
돼지 등뼈 감자탕 할때 넣어도 좋습니다..
절대 버리지 마세요
참고로
대파도 질기고 두꺼운거 버리지마시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 다음 냉동실에 넣었다가
국물 낼때 쓰면 좋아요
국수 국물 ... 오뎅 국물..... 감자탕 할때
도움이 되실지.....
맛있게 드세요...............
님...행복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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