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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님이 작성한 글:
애...
난 광주사는 사람이라요.
김치담가본거 8년이 넘어가고, 결혼도 8년이 넘었지비.
아,,,잠시 애도하는 묵념을 합시다......무덤에 들온기 그렇게도 마니 흘렀다.
배추김치.
준비물) 배추 네포기.소금 일키로,
1. 배추 각 포기마다 네조각을 내서 물에 흔들어서 드러운걸 약간 씻어낸다.
물기묻은 배추에 소금을 두켜마다 뿌려 넣는다.
짧은시간에 빨리 간해 내는것이 배추가 질겨지지 않은 비법이다.
배추가 숨이 죽고나면,뒤집어서 절인다.
(아래잇던 배추가 위로 올라오게 하는 식으로)
배추가 숨이 죽는데 약 6~7시간이 걸리거든요.
그 시간이후로 씻어서 걸쳐놓는다.
소쿠리 가운데가 비는식으로,걸쳐서 물기를 빼는데 물기는 잘 빼야 나중에 김치맛이 변하지 않는 비법이기도 하다.
2.씻어놓고, 준비물)
마늘,생강,고추,한공기정도의 식은 밥,양파두개,(이상은 갈아야 할 재료임)
다음은 고명으로 들어갈 재료:
풋고추(청,홍),당근,잔파,
이상을 준비한다.
미나리는 김치가 빨리 시어지므로 신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이상은 준비 안해도 됨.
설 김치랑 다른맛의 전라도 김치는 고춧가루로 담지않고 마른고추를 밥이랑 생강 마늘,고추를 갈아넣는 것이다.
거기에 멸치액젖이 들어간다.
새우젖은 나중에 김치맛이 변하는 요인이 된다.
물론 첨에 쌈빡한 맛은 있다.
이걸 물기 잘 뺀 배추랑 비벼 넣는다.
식은밥으로 한다는것도 서울양반들이랑 다른점이죠?
찹쌀가루로 풀쒀서 하는거랑 달라요.
이상은 두서없이 쓴 나의 김치담그는 법이엇습니다.
대부분 전라도 김치는 이렇거든요.
마늘을 마니 넣으면 맵거든요?조금만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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