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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엄마 님이 작성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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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치볶음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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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넣어 달군다음 멸치를
> 바삭하게 천천히 볶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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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라이팬을 깨끗이 닦아낸 다음에 다시 식용유를
> 약간넣고 달군다음 고춧가루를 먼저 살짝볶아서 고추기름
> 을낸후에 고추장, 간장,생강,마늘,물약간,물엿,설탕등을
> 넣은다음 볶아놓은 멸치를 넣고 수분이 증발할때까지
> 뒤적거리며 볶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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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넣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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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채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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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채를 그냥 조리면 너무딱딱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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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림보다는 무침이 훨씬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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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채를 물에 살짝 씻어서 건져놓고(위생상 그것이
> 깨끗하고요)
> 양념은 물엿,생강,양파즙,마늘 파,설탕,정종약간,
> 고추장,고추가루,식초약간,진간장조금,참기름등을
> 넣어서 바락바락 주물려 무친후에 깨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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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이 너무 복잡하다구여?
>
> 다 주방에 있는것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 정성을 다하여 있는대로 집어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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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엿과 설탕을 많이 넣으면 오래 냉장고에 두어도
> 변질이 잘 안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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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멸치조림할때 취향에 맞게 얼큰한 풋고추를
> 잘게 썰어서 넣어도 맛있어요.
돌엄마 고마워요.
덕분에 아이들한테 맛있는 쥬스를 자주 해 줘야 할거 같네요. 사주대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곳이 여기저기 참 많죠? 이것도 맘남의 시작이라 여겨요..
요즘 전 누룽지를 노릇하게 구워서 애들한테 줘요.
한번 해 보시겠어요?
먹다남은 밥 반공기를 두꺼운 냄비에 물 두스푼을 넣어 으깬다음 아주 약한불로 서서히 구워보세요. 연하고 고소해서 아디들이 좋아할거예요.한쪽이 다 구워지면 저절로 사알짝 떨어지거든요. 다시한번 뒤집어 둔다음 조금만 더 기다리면 진짜 맛있는 누룽지가 되거든요..
추운 겨울날 아침엔 이 누룽지를 쌀뜨물을 넣고 끓여서
드셔보세요, 하루종일 따뜻함이 스며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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