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일락 님이 작성한 글:
>이건 진짜 나만 하는건디...
>추어탕 파는 음식점 에서도 미꾸라지가 워낙 비쌀때는
>이렇게도 한데요,,,
>미꾸라지 조금 넣고 고등어 넣고...
>
>자!!! 손씻고 시작 해요,,,
>
>1. 고등어를 씽씽한놈으로 골라서 배가른다,,(내장 을 빼고,,)
>2.고등어를 물을붓고 (담길정도)푹삶는다.
>3. 배추를 삶는다,
>4. 삶은 배추를 물끼를 빼고 된장.다시다,마늘,고추가루.
> 생강.들깨..를 넣고 조물거려둔다.
>5. 푹삶긴 고등어를 뼈를 발라 고깃살을 으깬다,,대충,
>6. (4.5.)의재료를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붓고 푹 끓이다가
> 기호에 맞게 고추가루 를 더 넣고 담아낸다
> 이때 파도 겻들여 내어도 좋고 끓일때 길게 썰어서 끓여도 된다...
>
>※먹을때 방아잎이나 재피가루,매운고추잘게 다져서 타서 먹어면 미꾸라지보다 얕은맛이 더하여 엄청 맛있음,,,
>특히 여름에 보양식으로 끝내줌,,
안녕하신교
몇달 전에 낚시 갔다가 고등어를 많이 잡았어요.
어떻게 처치할까 생각했다가
옛날 어무이께서 해주시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한번 해 봤더니
의외로 반응이 좋더라구요.
아무도 고등어 라는걸 몰랐으니까요.
냄새고 안나고
추어탕 비슷하다고들....
지는요
추어탕은 못하거던요.
오늘 이글을 보니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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