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프린스턴에서

글쓴이 독종

등록일 2003-08-13 03:40

조회수 2,34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반갑습니다. 저와 같은 땅에 있군요. 프린스턴이 어디쯤에 있나요?
오신지 1년이면 향수병에 걸릴때이군요. 남편도 없이 오셨다니 많이 힘이 드시겠어요.
어려울때마다 들어오셔서 풀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joan님의 글입니다.
> 어느덧 미국에 온지 1년이 지났다.
> 아직도 어색하고, 아수라장같은 한국에 가고싶고......
> 산이 그립고, 친구가 그립고, 뻐스만 타면 아무데나 갈수있는 곳.
> 문박에만 나가면 무엇이든지살수있고 , 정말로 그리운것이 너무 많은 땅.
> 1년 동안 인터넷이 없이 지내다 이제야 들어가보니...
> 모든것이 변한것 같아 어리벙벙.
> 사는것은 어디나 같지만 정이 많은 땅.
> 언젠가는 돌아가리라 마음다져 먹지만 그때가 언제일지........
>
>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이만 데리고 온 40대아줌마입니다.
>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짓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참을수 밖에요.
> 예전에 한가하게 남의글을 읽을 때가 언제인지.
> 큰맘먹고 글 올립니다.
> 속내를 내보일 만한 사람이 이곳에는 없네요.
> 너무 바쁘고, 무심하고, 말이 너무 많기에....
> 오늘은 일요일이라 아들의 독차지 인 자판앞에 앉아 있습니다.
> 너무 오랜만이고 무슨말을 어찌 써야할지 막막.
> 앞으로 자주는 힘들겠지만 가끔은 글 올릴까 합니다.
>
>
>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28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오마나??!! 체리.맘2003-08-222504
    우울하셨군요??!! 은애2003-08-202387
    비와 우울증 치자2003-08-202233
    우울하셨군요??!! 치자2003-08-203009
    우울하셨군요??!! 핑크할망..2003-08-202285
13289   독종님... 천선아2003-08-192398
13288   나는요.. 아름이2003-08-172446
    나는요.. b2003-08-172238
13287   왜? 이렇게 조용하지요? 영차2003-08-152406
    조용~...저도 하고 싶은 말이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천선아2003-08-162221
13286   마야 쿨~하게(뮤비) 별2003-08-142419
13285   오늘은 왠지.. 아름이2003-08-132359
    오늘은 왠지.. 치자2003-08-132194
13284   아라한아~!! b2003-08-122234
    맞습니다 맞고요. 지게2003-08-143019
    그때 그 지게님? 아라한2003-08-132305
    시간이 흐른뒤.... 아라한2003-08-132476
    아라한아~!!(b님 아니었으면 무심히 지나쳤을..) 지게2003-08-122363
13283   참길,외길 萬事知2003-08-122407
13282   cool 하게 천선아2003-08-112532
    노래가사인디요..^^; 천선아2003-08-122528
    cool 하게 은애2003-08-122232
13281   결혼이라는 부담감~~ 바비인형..2003-08-112656
    결혼이라는 부담감~~ 치자2003-08-122485
    결혼이라는 부담감~~ 천선아2003-08-122216
13280   프린스턴에서 joan2003-08-112289
    프린스턴에서 독종2003-08-132347
    프린스턴에서 치자2003-08-122158
13279   내 사는 이야기 18 독종2003-08-112366
13278   누봉이님! 천선아님! 아라한2003-08-092425
    귀족은 아무나 되나요? 아라한2003-08-112290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