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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들깨 탕
버섯도 들깨도 안좋아하는 우리집 1인~~~~★
그러거나 말거나...가끔 버섯과 들깨 좋아하는 다른1인은 혼자 먹자고 곧 잘 해먹습니다.
그렇게 눈에 익다보니 어느날 한번 떠먹어 보더니.....맛있다고 하네요.
이제사~~초딩입맛에서 벗어나고 있나 봅니다~!!
가을이 한창일때 장에 나가면...온갖 버섯들을 팔고 계시는데 장날 나가질 못했네요.
오늘은 마트에서 파는 버섯으로 고소한맛과 영양까지 듬뿍 담겨있는
머슈롬수프보다 훨씬 입에 착착 감기는 버섯들깨탕 한번 만들어 보쎄효~(*^^)
<<재료>>
표고버섯3개,느타리버섯1줌,마타리버섯1줌,석이버섯한컵
(마른고사리+마른토란대)-불려서 한줌씩,
국간장1큰술,들기름,들깨가루1큰술,쌀가루1큰술,소금약간.
맛국물3컵
<<준비하기>>
물4컵,마른표고버섯3개,다시마(10*10)3장
우선 맛국물을 미리 만들어 국물을 준비해 줍니다.
1.마른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구고,다시마는 마른면보로 앞뒤를 닦아 준비합니다.
2.냄비에 물을 붓고 마른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넣어 쎈 불로 10분정도 끓인 다음 불을 끄고 버섯과 다시마를 건져줍니다...(이때 버섯은 버리지 마시고...탕할 때 쓸겁니다)
<<만들기>>
1.육수에서 건져놓은 표고버섯은 물기를 꼭짜서 채 썰고,
느타리버섯과 마타리 버섯은 밑동의 끝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먹기좋게 손으로 찢어서 준비해줍니다.
석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불순물과 잡티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한뒤
물기를 꼭 짜서 준비 해주세요.
(보통은 석이버섯이 귀하니까 목이버섯으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버섯은 취향껏 준비 되는대로 편안하게 하시면 됩니다...표고만 필쑤입니다)
2.말린 고사리는 물에 충분히 불린 뒤
억센 부분은 잘라내고 씻어 물기를 짠뒤 5cm길이로 잘라 줍니다.
토란대도 미리 물에 담가 불린 뒤 물기를 짜서 5cm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줍니다
쌀가루와 들깨가루는 준비한 육수중에 조금덜어 볼에 가루를 잘 풀어서 준비해 두세요.
3.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표고버섯과 토란대,고사리를 넣고 한소끔 볶아주다가
분량의 국간장을 넣고 조금더 볶아 주세요...
어느정도 볶아줬으면...
준비해놓은 분량의 맛국물을 붓고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4.③의 재료가 많이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
손질해둔 느타리,마타리,석이버섯를 넣어줍니다...
5.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가룻물을 잘 풀어주면서 넣어주시고....
한소끔 더 끓여 준 다음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마무리간은 볶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전 살짝 매콤한 맛으로 뒷맛이 깔끔하기를 원해서 풋고추를 약간 썰어서
불에서 내리기 직전에 넣어 주었습니다...예상 적중~~감칠맛이 있더군요~~!!
맛국물 만들때 건져놓은 다시마를 가늘게 채썰어 고명으로 얹어 드시면 좋아요)
올해는 송이가 예년보다 많이 싸다고 하네요....
싸리버섯으로 만들어도 아주 향이 좋고 쫄깃하니 맛있답니다.
배부르게 먹고도 다이어트,건강 염려 안해도 되는...버섯들깨탕~~~!!
별다른 재료가 들어 간것이 없는데도 입에 착착~~감기네욤(*^^)
아이들은 수프그릇에 담아 머슈롬 수프라고 말해보세요...
아마도 느끼한 맛은 덜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서 좋아 할겁니다.
*~~사진찍느라 불을 끈다고 끈것이 덜 꺼져서...
살짝 쫄아 버리는 바람에~~완존 진국으로 탈바꿈해....
졸지에 버섯들깨찜이 되버렸네요....ㅎㅎㅎㅎミ★(*δ。δ)v Thanks!!★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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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
루돌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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