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슈퍼푸드 블루베리 ★ 몸에좋은 블루베리의 효능

슈퍼푸드 블루베리 ★ 몸에좋은 블루베리의 효능
등록일 2012-06-15 16:01 조회수 9,025 글자확대 글자축소

타임즈 선정 10대,슈퍼푸드 블루베리 몸에좋은 블루베리의 효능

블루베리는 북미지역이 세계적인 생산지로, 전세계 블루베리의 90%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블루베리 수확기간은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인데, 블루베리 수확이 절정에 달하는 7월은 ‘블루베리의 달’로 지정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블루베리의 영양, 효능

▶블루베리는 항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블루베리를 하루 한 컵 정도 먹으면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데, 블루베리에 함유된 영양소가 세포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블루베리에 풍부한 비타민C는 몸의 철분흡수를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의 천연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몸에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 신체의 노화를 막아준다. 플라보노이드는 체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블루베리를 먹어서 항산화효과를 보려면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조금씩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피토케미컬 성분은 기억력회복, 증진에 작용해 노화로 인한 뇌신경 악화를 줄이거나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기억력 감퇴를 겪는 노인들이 블루베리 주스를 매일 두 컵씩 꾸준히 마실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블루베리는 지방세포수를 줄이고 새로운 지방세포의 생성을 막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암이나 심장병 등의 질병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폴리페놀이 지방세포수를 줄이고 새로운 세포생성을 막아 비만에도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

▶블루베리에는 시력보호, 눈의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데, 포도에 함유된 것보다 3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야를 넓히고 안구의 예민성을 낮춰 눈의 뻑뻑함과 피로에서 오는 안구건조증, 야맹증을 예방해주며 초기 근시를 완화시키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블루베리 똑똑하게 먹는 법

블루베리는 생으로 그냥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주스를 마셔도 좋지만 블루베리는 갈면 섬유질이 파괴되어 효과가 반감되므로 그냥 생으로 씹어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섭취 방법이다. 블루베리가 한창인 계절에 블루베리를 사서 냉동실에 얼려 보관했다가 먹을 만큼 꺼내서 한번 헹궈 녹여 먹으면 생블루베리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블루베리는 떠먹는 요구르트에 넣어서 먹거나 탄산수에 넣어 음료로 마시기도 하고 쿠키나 빵을 구울 때 넣거나 고기를 잴 때도 생블루베리를 넣어도 좋다. 씨리얼에 우유를 부어 먹을 때도 생블루베리를 첨가하거나 그냥 먹기가 힘든 경우에는 믹서기에 블루베리와 우유를 같은 비율로 넣고 얼음, 꿀이나 설탕을 넣어 갈아 스무디로 마시기도 한다.

☞블루베리는 색이 진하고 과실이 탱탱하면서 포도처럼 균일하게 흰가루가 묻어 있는 듯한 것이 맛이 좋다. 블루베리를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듯 씻으면 되며, 금방 먹을 것은 냉장고에 넣고 먹고 오래 두고 먹을 것은 냉동으로 보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