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볶이 ■
떡볶이의 업그레이드 버전!
학생 시절에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 추억의 분식집 메뉴 '라볶이'.
저는 학생 때 공부하다가 출출하면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시곤 했는데요.
매콤달콤한 그 맛이 언제 먹어도 참 맛있어요.
야식으로 또 얼마나 안성맞춤인지~
참을 수 없는 식욕자극제라니까요?
계란 삶아서 국물에 찍어먹으면 또 그만한 꿀맛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엔 달걀을 3개 삶았는데 저 혼자 다 먹었답니다.
가끔은 작정하고 노란치즈도 몇 장 올려서 먹는데요
막 따끈할 때 먹으면 쭈욱 쭉 늘어나는 치즈가 최고!
오늘 밤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야식 한 끼 해먹자구요.
오늘만큼은 살 찔 걱정 no!
★재료
주재료 : 떡볶이 떡 2컵, 어묵 긴것 5개, 물 5컵, 라면사리 1개, 삶은 달걀 3개, 대파 1대, 양파 1/2쪽, 당근 1/4쪽
양념재료 : 고추장 2숟갈, 고춧가루 1숟갈, 간장 2숟갈, 설탕 4숟갈
★조리법
1. 냄비에 물을 붓고 센불로 끓여주세요.
2. 물이 끓을동안, 어묵과 야채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3. 물이 끓을 기미가 보이면 간장을 넣어주세요.
4. 고추장을 넣어주세요.
5. 고추가루도 팍팍 넣어주세요.
6. 설탕을 넣어주세요. 달큰하게~
7. 휘휘 저어 양념이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충분히 양념이 섞였으면 떡을 넣어주세요.
8. 어슷썬 어묵도 넣어주세요.
9. 야채도 넣어줄건데요.
대파를 제외하고 당근, 양파를 넣어주세요.
10. 삶은 달걀도 퐁당퐁당 넣어주시고, 골고루 양념이 잘 베도록 저어주고 끼얹어주세요.
11.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이 때 라면사리를 넣어주세요.
12. 라면봉지에 있던 야채 건더기도 버리기 아까우니까 넣어요~
13. 라면사리가 거의 다 익어갈 때 대파를 얹어주시고, 충분히 익을 때까지 더 끓여주시면 완성~!
오랜만에 라볶이해서 먹으니 옛 생각이 나더라구요.
면은 불기전에 미리 건져서 빨리 드셔야 해요!
집에 김밥 재료 있으면 김밥과 함께 먹어도 좋겠네요^^
출처: 맘스정보세상 스토리채널 (http://me2.do/GUKdBPZ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