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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대파, 적양파, 청양고추, 배추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후춧가루, 올리고당
삼겹살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팬에 담고 청주를 조금 부은후 물을 자작히 붓고 끓여준다
겉이 살짝 익으면 물을 따라 버린다
(남편보고 삼겹살은 기름이 많으니 끓는 물에 한번 데치고 요리하라고 하니 시키는데로 잘 하네요 ㅎㅎ)
다시 팬에 삼겹살을 담고 각종 양념과 대파, 적양파, 청양고추를 넣어서 고루 버무려준다
불에 올려 센불에서 볶아준다
(볶을 프라이팬에 데친 삼겹살 넣고 양념을 넣고 야채 넣고 뭐든 한꺼번에 넣고 하는 스타일이 남자들의 스타일 ^^)
후다닥 삼겹살양념볶음이 완성!!
남편이 잘하는 요리중에 하나인 볶음요리입니다
특히 해산물도 잘 볶지만, 이렇게 고기를 참 잘 볶아 주지요
그래서 늘 제육볶음은 남편이 해주는것 같아요^^
오늘도 역시나 맛있게 잘 볶아졌어요
배추에 밥을 조금 올리고, 그 위에 볶은 삼겹살을 올려준다
알배추에 밥 넣고 삼겹살양념볶음 올리고 이렇게 세팅도 해 보시고~~
저보고 아~~ 먹으랍니다
또 사진도 열심히 찍으랍니다 ㅋㅋㅋ
요런 고기볶음은 쌈을 싸서 먹으면 맛있잖아요
근데 이렇게 쌈위에 밥과 볶음을 올려서 접시에 담기만 하여도 근사한 요리가 된답니다
먹기도 편하면서 아주 맛있고, 아삭하면서 양념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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