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도시락이 맛있기까지 하면 정말 최고겠죠???

어린이집 소풍이나 나들이 갈때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을 준비하면

뚜껑을 여는 순간 깜짝 놀라는 모습 상상만 해도 뿌듯합니다.

오늘은 아기자기한 도시락을 만들어 볼려고 하는데요

어린이집 소풍 도시락으로 정말 인기 좋을 것 같습니다

비엔나는 반으로 잘라서 칼집을 넣어 주었습니다.

비엔나를 통체로 만들면 더 이쁜 모양이 나오지만 아기들이 먹기엔 조금 큰것 같아서 반으로 잘랐습니다.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면~ 너무 귀여운 비엔나 문어가 완성 됩니다.

치즈를 빨대로 찍어서 문어눈을 만들어 주면 정말 귀여운데 식은 다음에 붙이려고 하니 자꾸 떨어져서 전 패스~

따뜻할때 눈을 붙어주면 치즈가 녹아서 잘 붙습니다.

달걀과 마찬가지로 소금을 넣고 메추리알을 삶아서 차가운물에 바로 담그면 껍질이 잘 까집니다.

탱글탱글한 메추리알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귀엽게 토끼 한번 만들어 볼까요?

메추리알이 굴러 다니지 않도록 아래쪽을 살짝 잘라줍니다.

자른 메추리알을 V모양으로 잘라줍니다.

몸통이 되는 메추리알에 칼집을 2군데 넣어 줍니다.

빨간부분에 칼집을 넣어 토끼귀를 넣어 주고 파란부분에는 토끼꼬리를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검정깨를 이용하여 토끼의 눈을 만들어 주면 너무 귀여운 메추리알토끼완성!!

이렇게 보면 복잡해보이는데요 만들어 보면 생각보다 너무 쉬워요 ^^

도시락에 한두마리씩 넣어주면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게 진짜 귀여운것 같아요

스마일김밥에 들어가는 소세지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햄에 들어가는 첨가물은 뜨거운물에 녹는거라서 이렇게 한번 데쳐주면

햄을 조금 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밥1공기에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 맞춰 줍니다.

김발에 김을 놓고 얇게 밥을 펴줍니다.

소세지가 올라갈 부분에 밥을 도톰하게 올려줍니다.

이곳이 김밥을 만들었을때 얼굴이 되는 부분입니다.

반으로 자른 소세지를 넣고 밥의 끝과 끝이 잘 만나도록 말아주세요.

이 과정이 제일 어려운 부분인데 그냥 돌돌 말아 버리면 얼굴에 김이 반쯤 껴서 나오기 때문에

꼭 김의 끝과 끝을 맞춰서 말아줘야 이쁜 스마일 김밥이 나옵니다.

짜잔~ 너무 귀여운 스마일 김밥 완성!!

검정깨 두개를 살짝 올려주면 활짝 웃고 있는 스마일김밥 완성 ^^ 너무 귀엽죠??

만들어 놓은 스마일김밥, 메추리알토끼, 비엔나문어를 이쁘게 담아줍니다.

도시락통에 넣으니깐 진짜 소풍도시락 분위기 나죠?? ㅋㅋ

확짝 웃고있는 스마일 김밥 먹기전에 기분까지 UP 될것 같습니다.

비엔나 문어가 조금 허전한데 꼭 시간되시면 치즈로 눈코입 만들어 주세요~

빨대로 치즈를 찍어서 눈을 붙여 주시구요 가운데 검정깨를 하나 넣어 주면 너무 이쁜 눈이되구요

눈 사이에 치즈만 붙이면 귀여운 문어입이 완성됩니다.

너무 귀여운 메추리알토끼 다 잡아 먹어야겠어요~ ㅋㅋㅋ

뚜껑을 여는순간 미소짓을수밖에 없는 정성가득한 도시락!!

아기들 소풍갈때 나들이 갈때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만들어 주면 센스쟁이 되는건 한순간 ^^

맛있고 모양까지 이쁜 도시락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