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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가 아주 맛나게 익었서
요즘은 다른 반찬 안하고 김치에만 먹었네요~~
톡쏘는 사이다 맛이 난다고 아이들은 사이다 김치라고 하지요~~
금방 한밥에 김치 얹어 먹으면 너무 맛있는거 있지요~~
ㅋㅋ
요즘 살이 찔려는지 모든게 맛있다는~~~
오늘은 알뜰장에서 봄동을 아주 저렴하게 팔아서 한봉지에 천원주고 사왔네요~
ㅋㅋ 근데 겉잎은 너무 드센거 같아서
겉잎은 뜯어서 따로 모아두고 속잎만 모아서 겉절이를 했더니
남편은 물론 울딸들도 너무 잘먹네요~~
파릇하고 노란속살이 아주 고소하고
입에서 봄내음이 나는거 같아요~~
봄동을 잎을 뛰어내서 드샌겉잎과 속잎을 다로 구분했어요~~
속잎은 겉절이 해서 먹고
겉잎은 좀 드샌거 같아서 살짝 데쳐서 된장에 무쳐먹을가 싶어서요~~
겉절이할 잎은 개긋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좀 절여서 해도 되지만
전 기냥했네요~~
양파하고 실파, 풋고추 썰어놓고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에 버무렸답니다 ~~
<<양념소스>>
고추가루 4큰술, 설탕 2큰술, 양파즙 2큰술, 마늘 1큰술, 생강 조금,
멸치액젓 2큰술, 참치액젓 1큰술, 통깨조금
버무릴때는 살살 두손으로 버무려야지 너무 팍팍 버무리면 풋내가 나지요~~
바로 먹을거에는 식초를 2큰술정도 넣어서 버무리고
조금 오래 먹을려면 식초를 넣지마세요~~
전 바로 멱을거에만 식초를 넣어서 새콤하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김장김치하고는 좀 다른 새로운 맛으로
입안에 봄기운이 도는 듯해요~~
요즘은 계속 야채위주의 식단을 준비했더니
울딸이 기름진게 먹고 싶다고 하네요~~
봄동 겉절이에다 고기 삶아서 같이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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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순
아삭아삭~~
빨갛게 ㅎ 먹음직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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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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