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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덩어리 그 자체 두부선~~
요리재료
부침용 두부 1모(420g), 다진 쇠고기 50g, 마른 표고버섯 2개, 달걀 1개, 당근 다진것 1큰술
두부 양념 : 소금 1작은술, 참기름, 깨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쇠고기, 표고버섯 양념 : 향신간장 11/2큰술, 다진파, 다진마늘 1 작은술,깨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초간장 : 양조간장 2큰술, 식초 물 1큰술, 설탕 1작은술
집에 두부가 많이 생겼습니다.
두부 구이, 두부 떡갈비 등에 이어 오늘은 두부선입니다.
예전부터 오이선, 호박선,두부선 등은 임금님 상에 올랐다는 요리입니다.
영양면에서도 좋고 맛도 깔끔하고 담백해서 좋은 음식입니다.
원래 황백지단을 부쳐 실고추와 함께 고명을 올려야 정석인데 집에는 실고추도 없고 황백 지단을
완벽하게 부칠 자신과 열정도 없어서리... ㅋㅋ
집에 있는 잣과 대추로 고명을 올렸습니다.
그래도 나름 괜찮네요...
마른 표고 버섯을 미지근한 물에 약 30분간 불린 다음 기둥을 제거하고 곱게 채 쳐주세요.
다진 쇠고기도 준비해 주시고요... 전 횡성 한우 불고기를 다졌답니다.
다진파, 다진마늘,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간장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에 다지 고기와 표고버섯을 넣고 잘 치대 주세요.
오래 던지듯이 치대주셔야 맛이 좋다는 사실....
고기에 간이 배일 동안 두부는 물기를 꼭 짜서
분량의 두부 양념과 잘 섞어 주세요.
양념한 두부와 쇠고기와 표고버섯, 다진 당근을 넣고 달걀을
하나 넣고 잘 섞어 주세요.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0-15분간 쪄 주세요.
저는 무스 틀이 있어서 그 안에 담고 찌니까 더 예쁜 모양이 나오더라구요......
식은 후 썰어 주셔야 예쁘게 썰어집니다. ^^
사진을 잘 못 찍었네요... ㅋㅋ
저는 간편하게 집에 있는 대추와 잣 고명을 올려 놓았습니다. ^^
그래도 멋스러운 것 같아요.
두부선은 초간장과 먹어야 더 맛있다는 사실....
아이들도 부드러워 잘 먹는 편입니다.
고기와 표고버섯의 씹히는 맛이 좋고 두부의 담백함이 잘 어울어진 맛이라고 할까....
꼭 만두속 먹는 기분이라고 할까...
옛날 임금님 먹었던 음식이라고 하니까 아이들도 더 열심히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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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이
예쁘네요
쇠고기와 두부 야채까지 ㅎ
모양도 예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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