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요리가 아닐까 생각되요.
특히 저는 닭요리는 무지무지 좋아해서 혼자서 한마리 정도는 거뜬히~ 먹는답니다.
매일밤 야식으로 즐겨 먹는 치킨~~ 교촌치킨~~
그 간장 소스의 맛이 치킨과 정말 잘 어울려 자꾸자꾸 땡기는 그맛~~
매일매일 시켜먹다가~ 오늘은 집에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그 소스의 비밀은 아무도 모르지만,,
대략 맛을 그려보면서~ 생각해보면서 내맘대로 만드는 교촌치킨 만들어봤습니다.
만들고보니 모양과 맛이 그럴싸 합니다. ㅎㅎㅎ
재료 : 윙 (닭날개) or 봉 , 우유, 맛솔트(소금, 후추), 녹말(전분)가루
간장소스 재료 : 올리브유, 간장, 물엿, 다진마늘, 우스타소스, 굴소스, 설탕 등 (or and 튀김기름 )
닭날개(윙)과 봉을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깨끗하게 씻은 후 우유에 30여분 담가 줍니다.
우유에 담궈 놓는 이유는~~ 닭을 좀 더 연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맛솔트를 뿌리거나~ 없으면 소금, 후추 간을 한 후 잠시 재워둡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셔두 좋아요.
밑간해둔 윙과 봉에 전분가루를 골고루 묻히고 오븐으로 들어갈 준비 해둡니다.
오븐에 넣으셔두 좋구요. 바로 튀겨두 좋구요.
기름을 준비하고 두어번 튀겨내면 바삭하면서도 더 맛있는 교촌치킨이 될수도 있답니다.
그렇지만~ 전 기름없는 담백함을 위하여 튀기지않고 오븐에 구워봤습니다.
오븐속으로~~~ 220도에서 20-30여분 구웠습니다. 닭이 속까지 익지않아 한참을 구웠답니다.
(요럴땐 정말이지 튀기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하지요.)
오븐에서 닭이 구워지는 동안 간장 소스 준비해봤습니다.
올리브유, 간장, 물엿, 다진마늘, 우스타소스, 굴소스, 설탕을 넣고 볶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졸이는 느낌으로 해주면 될것 같아요.
그럼 소스는 준비 끝입니다~!
오븐에서 알맞게 익은 고기에,, 만들어 놓은 소스를 골고루 발라 줍니다.
졸인 소스에 고기를 한꺼번에 넣어 버무리게되면 소스의 맛이 강하여 짤 수 도 있고,,
눅눅해지는 느낌이 들 수 있어서 한꺼번에 소스를 묻혀 볶지는 않았어요.
골고루 소스를 발라준 후 바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오븐에 한번 더 넣고 살짝 더 구웠습니다.
이렇게 하면 약간 더 바삭하면서 쫀득한 느낌이 들거든요.
드디어 집에서 만드는 내맘대로 교촌치킨 완성입니다.
모양은 정말이지 파는 교촌치킨과 흡사하지요?? ㅎㅎ
맛 역시나 집에서 만드는 짝퉁 내맘대로 교촌치킨 이지만 맛 또한 비슷하네요.
짭쪼름하면서 달콤한 맛의 교촌치킨 맛이 정말 흡사한것 같아요.
더욱이나 튀기지않고 오븐에 구운거라 느끼한 맛보단 더욱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레시피 올리면서 일부러 간장이나 다른 재료들의 양을 적지 않았는데,,
달콤한 맛을 원하시거나~ 좀더 짭조름한 맛을 원하시거나~
기호에 맞게 양을 조금 더 첨가해서 넣으시면 될것 같아요.
그 짭조름한 맛으로 자꾸 자꾸 손이가는데,, 그게 아마 간장 소스의 닭요리 특징아닌가 싶어요.
닭요리 좋아하는데,, 매일같이 시켜먹다가 오늘 한번 만들어봤는데,,
굳이 시켜먹지 않아도 될듯한 느낌인데요.
닭날개나 봉을 한 팩 정도 사오면 파는것의 양이 충분히 나오는데,,
집에서 만드는 정성에 비한다면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또한~ 가격적으로나 맛으로나 정말 손색 없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정성으로 가끔씩 집에서도 즐겨 해먹는 닭요리~ 시켜먹는 교촌치킨 말고~
내맘대로 만들어 먹는 교촌 치킨의 맛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추천0
글수(5,888 )
최신
이전
이정선
정말 맛있어 보여요/..^^
답글
날씬이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더 좋은데
먹고싶을때는 꼭 늦은시간이라 ㅎㅎ
오븐에 구워서 기름이 쏘~옥~빠져서 더 좋겠어요
답글
현이
정성이 담긴만큼 맛나겠어요
답글
권민경
양념 만들기 궁금했는데~~ 오오!! 이렇게 하는군요~
저도 프린트해서 집에서 한번 해 봐야겠어여
답글
화니맘
어머~~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닭요리 넘 좋죠^^
정말 맛나보여요!!
저도 가끔 집에서 만들어 주기도 한답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