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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험기간입니다
보통때는 학교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는데 시험기간이라
집에와서 점심을 먹어요
사실 ........차려주기 쬐끔 귀찮은데 .....뭐 시켜먹으라고 했더니
돈까스를 먹고싶다고
우리동내는 돈까스가 6,500원입니다
좀 비싸다는 생각이들어서 마트에서 등심을 사왔어요
등심이 100g당 1,100원이니 =6,600원어치
돈까스를 만들어줄려고 ㅎㅎ
먼저 고구마를 삶아요
돼지고기를 덩어리로 사왔더니 불편하네요
칼끝으로 고기육질을 끊어주는 작업을 해야해서 .........
빵가루,밀가루,계란물을 만들어놓고
고기는 허브솔트와 후추가루 맛술로 밑간을 해두고
삶아진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서 올리고당1 우유약간넣고 으깨줍니다
너무 질면 안좋으니깐 농도는 적당하게
꿀이있으면 꿀로 넣어도 좋고
저는 장까지 그대로 간다는 올리고당을 넣었지요 ㅎㅎ
밑간한 고기는 핏물이 너무 많으면 키친타올로 닦아주고
고기한면에 밀가루를 묻히고
고구마무스를 올리고
피자치즈를 올리고
이렇게 돌돌말아줘요~
밀가루옷입히고~
계란물 입히고~
빵가루입히고~
오븐팬에 올리브유를 뿌려줍니다
눌러붙지말라고 ~
만들어놓은 돈까스를 올린다음
위에 올리브유를 뿌려줍니다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컨벡스기능으로 20분간 구웠습니다
소스를 만들었어요
시중에 파는 돈까스 소스로 먹어도 좋지만
좀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어서
돈까스소스에 굴소스를 넣고 바질을 조금넣고 약불에서 끓여줬어요
케챱도 넣고
가니시는 준비할시간이없어서 생략하고
그냥 먹었습니다 ㅎㅎ
고구마의 달콤함과 치즈의 고소함 ㅎㅎ
색다른 돈까스를 경험하세요!~
오븐팬에 한판을 구워서 다 먹었어요 ㅎㅎ
한식만 좋아하는 남편도 너무 맛있다고 ㅎㅎ
고구마가 남아서 우유와 올리고당으로 맛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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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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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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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희(웅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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