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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되셨어요?
세이는 오랜만에 햇님이 나와서,,
후다다닥,,,,,^^ 집안청소랑 빨래를 했어요
빨래가 너무 너무 안말라서 맨날 세탁기 옆에 식초통을 두고 빨래를 했거든요.
요즘처럼 빨래가 잘 안마를때, 마지막 행굼시 식초를 몇방울 넣어주심
빨래마릴때 쉬쉬한 냄새가 없어진답니다.^^ 알아주세요.
그리고,,오늘 세이네 두 아이들을 위해 정말로 오랜만에 베이킹을 해봤어요,
아이들 간식거리가,,,,, 과자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정도 두면 더 맛있는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었네요
아이들 우유랑 함께 주었더니 한개를 후다닥^^ 다 먹어버렸어요
본래,,파운드케이크는 하루뒷날이 더 맛난데 말이예요^^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
계란2개, 우유(2스픈), 버터(30g), 설탕(60g), 소금한꼬집,베이킹파우더한꼬집,
크린베리약간, 바닐라에센스약간
버터는 실온에서 두신 말랑말랑한 상태로 사용해요.
요즘은,, 날이 더우니 금세 말랑해지더라구요.
보울에 버터를 넣고 섞은후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설탕의 사각거림이없게 만들어요.
휘핑을 잘 해 주셨으면요
따로 섞어둔 계란을 2~3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잘 섞어주세요.
분리안되게 파파팍!!
열심히섞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란의 냄새를 조금 잡아주기 위해 세이는 바닐라에센스를 조금넣었어요.
생략해도 상관없어요^^
그리곤 채쳐둔 박력분을 넣으시구요..
(1~2번 정도 채치시구요 박력분속에 소금, 베이킹파우더도 넣으세요)
그리고 미싯가루를 넣어주세요
세이는 뽕잎미싯가루라,,색상도 진하고 맛도 살짝 쌉싸름한데요..
ㅎㅎ일반 노르스름한 미싯가루를 사용해도 좋구요.. 미싯가루 안넣으셔도 좋아요.
주걱으로 서걱 서걱 섞으세요.
이때 심하게 섞으시면 글루텐형성되어 맛없어지니,,
치대지 마시고 깍뚝 깍뚝 자른다는 기분으로 반죽을 섞으시면되어요.
어느정도 반죽이 섞일때쯤.. 크린베리 조금과 우유를 넣고 반죽을 완성시켜요.
전 1회용 파운드케이크틀을 사용했구요
제일 작은것이예요.
두개 딱, 나오네요.
중간은 오일바른 주걱으로 반 갈라우심 이쁘게잘 터진답니다.
오븐은 170도에서 예열하시구요 35~40분간 구워요.
짜잔,,,,,이쁘게 잘 나왔네요,
세이는 뽕잎미싯가루가 들어가 심하게 봉긋하게 나오진 않았네요..(
)
고소하고,,쌉싸레한 뽕잎미싯가루의 맛.
요거,, 치명적입니다. 혹릭이예요.^^
심하게 달지 않아요,
단맛이 좋아요!! 하시는 님들은
설탕의 양을 조금더 넣으세요
뽕잎밋시가루파운드케이크는,어르신들이 너무 좋아라 하시겠어요.
시어머님 내일 내려오시면 포장해서 드려야겠네요.
달지않고 포슬포슬해서,맛있어요.
크린베리가 한개씩 씹히니 새콤한맛이 너무 좋아요.
담백하고 포슬해서 ,, 완전 강추하고 싶어요.
하루식힌뒤 먹으면 더 촉촉하겠죠?
촉촉한 파운드케이크,,,,,^^
음,, 아이들은 우유와 함께 주었는데요..
이거,따끈한 홍차와 마시면 너무 맛있을것같아요.
내일은,,,,오랜만에 홍차 한잔 우려볼까 싶네요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요즘이네요.
울 이웃님들,,,감기조심하시구요
더운 장마에 건강도 유의 하세요.^^
세이는 또 맛난 레시피 들고,
휘리릭,, 오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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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맛있겠어요~~~~~~
침이 막 고여요 ㅎㅎ
집에서 치즈케익은 가끔 굽는데 파운드케익은 한번도 안구워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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