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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지 않은 삼겹살을 덩어리째 사다가 삶아 보세요.
팬에 구운것 보다 더 담백하고 맛있어요. 삶을때 마늘과 맥주 한컵을 넣고 삶습니다.나머지 맥주는 어케하냐구요? 음 요리하면서 홀짝 홀짝 ...^^
돼지고기를 삶을때 냄새를 없앤다고 커피 된장 생강 등등 너무 많은 재료를 넣고 삶는분이 계신데요.. 오히려 쓴맛을 내기도 하고 고기 자체의 풍미를 없애기도 해요.
삶아 먹으면 칼로리도 휠씬 더 낮출수있어 좋습니다.돼지고기 삼겹살과 맥주를 좋아하는 제가 48 킬로를 늘 유지하는 비법중 하나 랍니다.
아참 이것도 !!
고기를 사러가면 정육점에서 흰봉지에 고기를 넣고 다시 검은 봉지에 싸서 주지요. 집에 가져와서 고기를 꺼내 요리하면서 그 흰봉지는 피랑 묻어있어서 재활용도 못하고 쓰레기통으로 직행되지요.
그 흰봉지를 그냥 또로록 묶어서 냉동실 한켠에 넣어 두세요. 그랬다가 다음에 고기사러 갈때 시장가방속에 넣어 가지고 갑니다. 썩으려면 몇 백년 걸린다는 비닐이 너무 흔하게 많이 쓰여서 걱정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살 이 땅을 애껴야겠어요.
아직도 슈퍼나 시장에 가면 그냥 빈손으로 와 주렁주렁 검정 비닐에 물건을 사가는 주부들이 거의 다 인것을 알수있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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