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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남편 출근시키고 아이들 등교시키다보면
입맛없구 식욕없다구 아침식사들 거르는 일이
종종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전 요즘 아침식사대신으로
순두부를 내놓거든요.
대파송송 다지고 풋마늘 다다닥 다져서
간장에 고추가루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하여
양념간장을 만들어 비축해두고
순부두 한그릇 따끈하게 데워 양념간장에
훌훌 저어 후르륵 먹고가라하면
두말없이 좋다하구들 먹고나가더군요.
위에 부담두 없구 먹기도 편하구
흐흐... 아침상 차리기 간편하구(속보인다)
식구들 건강챙기구 얼마나 좋아요.
참! 양념간장에 달래를 다져넣어도 맛이 상큼한거 아시죠?
맛난 양념간장에 따끈한 밥을 쓱쓱 비벼먹으면
으와~ 봄향기의 맛이 따로 없더라구요.
에구 배고파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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