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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전
[ 가지요리, 울금요리, 진도와울금, 진도울금 ]
요즘은 뻑하면 가지요리를 한다.
가지가 저렴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볶아도 구워도 부쳐도 다 맛있잖아~ㅎ
단,,, 찐가지는 아직까지도 젓가락이 잘 가지 않는...ㅠㅠ
용기가 필요해!!ㅋㅋ
어쨌든 만만한 가지요리,,, 가지전을 만들었다.
울금가루도 살짝 넣어서...
울금가루가 들어가니 색도 이쁘고 당연히 건강에도 좋을테고...
좋다좋아!!ㅎㅎ
가지요리,,, 가지전 만들기 재료
가지 2개
부침가루 3큰술
튀김가루 3큰술
울금가루 1/2큰술
얼음물 80ml
계란 1개
다진 실파 2큰술
부침용 포도씨유 적당히
이 외에 초간장은 간장장아찌 국물에 청&홍고추를 썰어주었다.
가지는 어슷썰어주는데...
너무 얇으면 부치는 과정중에 흐물흐물 뭉개질 수 있어
0.5~0.7cm 두께로 썰어주었다.
위생 비닐팩에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울금가루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고...
그 위로 가지를 넣고 공기를 넣은 뒤
흔들어서 가지 사이사이로 가루류들이 잘 묻게 해준다.
젓가락을 이용해 하나씩 잡아 가루류를 털어내고...
볼에 남은 가루와 냉수를 넣어 젓가락을 이용해 대충 섞어준 뒤,,,
계란과 다진 실파를 넣어 마저 섞고..
준비한 가지를 넣어 반죽옷을 입혀준다.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가지를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진도울금을 넣어 더 건강하고 노릇노릇 빛깔도 예쁜
가진전이 만들어진다.
가지요리,,, 어렵지 않다.^^
평소 전요리에 간장 찍어 먹는것을 별로라 하는데
가지전에는 꼭 초간장을 곁들인다.
둘의 궁합이 참 좋거든...^^
초간장은 따로 만들지 않고 간장장아찌 국물에 청&홍고추를 썰어주었다.
살캉하게 씹히면서 쫄깃쫄깃한 가지전,,,
여름 밥상에 내놓으면 은근 인기가 좋아 요즘 우리집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만만한 반찬이다.^^
오늘 가지전에 사용한 울금가루는
진도와울금에서 보내주신 제품으로...
분말형이라 이런저런 요리에 넣기도 편하고 요거트나 우유에 넣어도 괜찮더라.
한의원에 가면 나는 한약냄새와 비슷한데...
단,,, 너무 많은 양을 넣었을 땐,,,
쓴맛이 나기에 소량씩 먹기 시작해 점차 늘려가면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울금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 미네랄등이 듬뿍 들어있다고 하는데...
특히 미네랄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지만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꼭 식품으로 섭취해야 된다하니
울금을 꾸준히 먹으면 미네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은...^^
진도와 울금은100%국내산으로,,,
그동안 나는 강황이랑 울금이 같은 제품인줄 알았는데
비슷하긴 하지만 강황은 인도산이고 울금은 국내산이란 사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알았다.
그래서 신토불이,,, 우리나라 울금이 더 좋은거....ㅎㅎ
특히,,,
지리적특성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진도는
우리나라 울금 총 생산량의 70% 나 차지할만큼 최고의 울금재배지인데...
그런 울금 중에 으뜸인 진도울금 중에서도
'진도와울금'은 진도에서 평생을 사시며 울금을 재배한... 한 농가에서만 생산한 울금으로 만들어져
제품의 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더하여,,,
울금의 노란색은 커큐민 성분 덕분인데
커큐민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이라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식품으로 등록이 될만큼 간기능을 활성화해 알콜을 해독하는데 우수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울금의 효능을 확인하면서 부모님께 챙겨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양을 채워주기도 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품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서...
여하튼 아무리 몸에 좋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약'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먹으라 하면 ... 나는그게 좀 어렵더라.ㅠㅠ
하지만
오늘처럼 요리에 살짝살짝 넣으면
별로 맛에 대한 거부감도 덜하고 오히려 건강을 더해주어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칠테니...
앞으로 울금분말을 요리 여기저기에 조금씩 넣어가며 맛있게 건강을 챙겨야겠다.^^
진도울금 보러 가기~
* 이 포스팅은 진도와울금으로 부터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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