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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밥
[ 파프리카 요리 ]
파프리카밥 만들기 재료
빨강 파프리카 1개
노랑 파프리카 1개
밥 2공기 ( 참깨와 들기름 약간 )
캔참치 ( + 다진 양파 1.5큰술, 다진 오이피클 1큰술, 마요네즈 1.5큰술 )
묵은지 130g ( + 들기름 2작은술, 올리고당 0.5작은술 )
파프리카.
채소이면서 색도 어쩜 이리 선명하고 이쁜지!?!
비타민C 까지 빵빵하여 기미 주근깨예방에 아주 좋단다.
색깔별로 맛이 살짝 다르긴 한데
전체적으로 싱그러운 단맛이 돌아 과일처럼 그냥 우적우적 씹어 먹기도 하지만
오늘 소개할 파프리카 요리는 파프리카밥으로...
일단,,,
파프리카를 반으로 썰어준 뒤 파프리카 속에 있는 씨를 깨끗이 제거한다.
세로로 길게 자리잡은 연한 빛깔의 심지 같은 것도 숟가락을 이용해 싹싹 다 긁어주고...
캔참치는 기름기를 뺀 뒤
다진 양파, 다진 오이피클, 마요네즈를 넣어 골고루 섞어준다.
이렇게 만든 참치샐러드는 빵 속에 쏙쏙 끼워넣어도 맛있지만...
밥과도 은근 잘 어울려
오늘은 밥에 사용하는 걸로...^^
묵은지는 잘게 썰어 들기름과 올리고당을 넣어 물기 없이 볶아주기.
밥은 참깨와 들기름 넣어 골고루 섞어주고...
준비한 파프리카에
밥 → 묵은지볶음 → 밥 → 참치샐러드를 얇게 펴서 순서대로 올려주면...
내맘대로 파프리카밥 완성.
취향껏 실파 썰어 뿌려도 되고...
나처럼 파슬리 다져서 올려도 되고...
상큼하고 아삭한 파프리카 속에
쏙쏙 자리잡은 참치샐러드, 묵은지 볶음, 밥등이 어울렁더울렁 거리며
은근 캐미돋는다.
다른 반찬 없어도 포만감이 불쑥~ㅋ
무엇보다도
요즘처럼 자외선이 독할 때 비타민C의 제왕이라는 파프리카를
이렇게라도 종종 먹어주면
왠지 스멀스멀 올라오는 잡티와 기미가 스톱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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