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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양배추 & 초간단 양배추샌드위치
작지만 효능은 강력하다는 방울양배추.
취향에 따라 각자 느끼는 정도가 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닥.. 맛은.. 별로 더라구요.
익혀 먹으면 더더욱...
그냥 양배추가 훨씬 더 맛있어요!!ㅎ
생으로 먹어도 그리 많이 땡기지 않아...
새콤달콤함 속에 감추고자 방울양배추 조금 남았던것을
피클로 만들어봤어요.
방울양배추피클,,,
요건 괜챦네요.ㅋ
정말 적은 양이죠?!?
실험삼아 만들었는데...
맛이 괜챦아서 또 몸에도 좋다고 하니
다음번엔 더 많이 만들어 보려구요.
확실히 맛은 양배추가 더 맛있답니다.
저는 말이죠~ㅎ
그래서 방울양배추피클을 만들고 보상심리(?)로...ㅋ
냉장고에 거의 늘 있다시피한 양배추를 가지고
초간단 양배추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양배추샌드위치와 방울양배추 피클만들기 재료
* 방울양배추피클
방울양배추 1.5컵정도
물 : 식초 : 설탕 = 3 : 1.5 : 1 비율로 넣은 뒤 소금 약간
월계수잎 2장, 피클링스파이스 1작은술
* 양배추샌드위치
식빵, 양배추, 양파, 마요네즈
방울양배추는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말리고 반을 잘라줍니다.
방울양배추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고 피클물을 만들어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이고 1~2분정도 더 끓여주기.
병에 방울양배추를 넣은 뒤
뜨거운 피클물을 부어줍니다.
피클이 식으면 뚜껑 닫아 실온에서 하루 보관하고
냉장고에서 숙성 시키면 방울양배추피클 만들기 끝.
양이 얼마되지 않아 하루만 지나도 어느정도 맛이 들더라구요.
초간단 양배추샌드위치는 설명하고말고 할것도 없어요.
양배추와 당근을 얇게 채 썬 뒤 마요네즈에 부비부비하고 식빵사이에 끼워주면 되는
민망 레시피.ㅋㅋ
보통은 여기에 햄이나 고기, 계란, 치즈...등등의 주재료를 끼워넣고
양배추는 부재료가 되지만...
저는 양배추를 좋아해
부재료인 양배추를 주재료로만 만들어 먹어도 좋더라구요.^^
마트에서 양배추를 보면
'양배추샌드위치 만들어야겠다' 하면서 장바구니에 오토로 넣어온다눈...ㅎㅎ
이 사진을 보니
방울양배추피클을 다져 양배추샌드위치에 넣어도 좋겠단 생각이
문득,,,ㅋ
어쨌든 요건 방울양배추피클을 만들고 하루 지난 뒤의 모습입니다.
하루 지나도 먹을만하더라구요.
은근 새콤달콤 아삭아삭 아작아작하니...
그리고 거의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몇개 안남았는데...
초록빛은 거의 없어지고 죄다 누르틱틱~
맛은 괜챦지만 병이 든것 같은 비주얼(?),,,
초록이 보일 때,,, 미리 사진 찍어놓길 잘했어요.ㅎㅎ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296300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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