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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새우전
지글지글 전을 부치느라
오늘부터 집집마다 기름냄새 진동하겠죠?!?
명절음식엔 전이 결코 빠질 수 없쟎아요.ㅎ
보통 동태전이나 대구전, 호박전, 돼지고기 넣은 동그랑땡은 기본으로 다들 만드시는것 같은데...
오늘 소개해드릴 전은 조금 이색적인 전요리로
참새우를 넣어 만든
마른새우전입니다.
마른새우전 만들기 재료
마른 참새우 50g
검은깨 1큰술
대파 다진것 3큰술
달걀 1개
부침가루 4큰술
물 5큰술
부침용 포도씨유 적당히
마른새우 중에서도 참새우를 사용했습니다.
대파는 초록 부분만 사용했구요.
볼에 참새우와 대파 다진것, 부침가루, 검은깨, 달걀, 물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부침가루는 많이 사용하지 않고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재료끼리 서로 응집력이 생길정도로 최소한의 양만 넣어주었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숟가락씩 부쳐주면...
마른새우전 완성입니다.
참새우의 모양이 대충 다 드러나는 마른새우전.
식감은 바삭한듯하면서도 쫀득 서걱거리는것이...ㅋ
새우튀김과 촉촉한 새우전의 중간쯤이랄까!?!^^
물론 생새우전보다야 보들보들함이나 야들야들함이 현격히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먹다보면 마른새우전만의 매력,,, 충분히 있습니다.
바다향 폴폴 나는것이... 작은 몸집 그 어디에 그런 포용력을 숨기고 있는지?!?ㅋ
새우가 주는 감칠맛도 좋고 마른 새우라 고소하기도 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명절 이색 전요리로 마른새우전 어떨까요?!?^^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275625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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