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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김치 두부김치만드는법
날씨가 넘 좋은데 바람이 산들산들 울집은 왜 이리 추운지 뜨거운 차를 몇잔을 마셨는지 모르겠어요..
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셨어요
전 뭐하느라 아침, 점심 다 건너 뛰고 이제 뭘 먹어볼까 칼국수라도 한그릇 끓여 먹을까 하고 있어요
냉장고속에 두부 사다 넣어 놓고 깜빡 잊어버리고는 어제사 노릇하게 구워서 두부김치 만들었어요.
두부는 끓는 멸치육수에 따뜻하게 해서 김치볶아 먹어도 맛있지만
살짝 구워서 드심 더 맛있답니다.
[두부김치재료]
두부1모, 김치1/4쪽, 목살(200g), 마늘, 후추, 부침가루
돼지고기 넣어서 볶아서 주면 더 감칠맛이 끝내주는데
김치는 김장김치 아주 잘 익어서 새콤새콤... 김치는 잘라서 준비합니다.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한입크기로 잘라서 부침가루를 묻혀줍니다.
먼저 김치와 고기를 볶아줘야죠.. 김치를 잘 볶아야 더 맛있는데
돼지고기에 저지방부위인 목살을 넣어서 해줌 더 담백합니다.
김치를 볶다가 목살을 넣고 후추 조금 뿌려서 잘 볶아줍니다.
김장김치가 넘 안매운게 문제..그래서 고춧가루 한스푼 넣어줬습니다.
고기와 김치가 잘 익으면 끝... 오래 볶아주면 김치 볶은것만으로도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에 부침가루 붇혀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접시에 두부와 목살김치볶음을 오려주면 두부김치 완성이죠.
이거..또 술안주가 되어 버렸지만 저녁 반찬으로 해서 먹었어요.
구수하고 향기로운 쑥국을 끓여서 요거랑 호박나물... 암튼 푸짐하게 한상 차려서 식사를 했었답니다.
간단한 두부김치..애들이 두부를 싫어하는데 이렇게 구워주면 그래도 잘 먹으니
이것도 두부 먹이는 방법인것 같아요.
네이버 키친업 한방씩 부탁드려요..
출처: http://blog.naver.com/lotusms12/3013628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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