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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자장면만드는법
요즘 졸업시즌이라 그런지 졸업하면 자장면에 탕수육을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죠.
울동네도 어제는 고등학교, 내일은 초등학교, 그리고 중학교 이렇게 졸업식을 하다보니
중국요리 맛집으로 소개된 곳은 자리가 없어 밖에서 다들 줄서서 기다리시더라구요.
날씨도 춥고 먹고 싶은 자장면 걍~ 집에서 만들어 먹자 싶어서
눌 자장분말로 하다가 춘장 사다가 볶아서 만들었더니.. 역시 자장은 춘장 볶아서 만드는게 제맛이다 싶었어요.
[자장면 재료]
춘장500g,칼국수면 4인분,돼지고기(안심) 400g,감자큰것2개(어른주먹만한것),
양파1개, 양배추1/4통, 당근1개, 전분1.5TS
자장재료로 돼지고기, 감자, 양배추, 양파, 당근.. 그런데 당근 사진은 어딜갔을까요..ㅋㅋㅋ
춘장500g 준비해서 다른분들은 식용유를 많이 넣어서 볶아줘야 한다는데요.
제가 구입한 춘장은 조금 묽은 편이였고 볶기가 편한 제품이라
춘장500g에 식용유 4TS 넣어서 볶았습니다.
춘장이 들어가서 저어주니 기름이 엄청 많아 보이지만 춘장양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거예요
춘장이 기름과 잘 섞어서 타지 않고 볶아주기 위해 약불과 중불 사이에서 10분정도 볶아줬어요.
춘장을 볶아두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 안심을 볶아주세요.
돼지고기 볶다보면 수분이 생기는데 전 그냥 볶았어요.
돼지고기에서 육수가 나와 있는 상태에서 감자, 양파, 당근을 넣고 잘 섞어주고.
마지막에 양배추를 넣고 섞어서 한번 볶아줍니다.
다 볶아진 재료에 춘장을 넣어줍니다.
춘장을 골고루 섞어주면 까만 춘장의 색이 조금씩 변하고 있죠.
이상태에서 오징어랑 넣어주면 해물간자장이 되는거죠..이단계까지가 간자장 만드는과정이구요.
춘장을 기름에 볶아서 볶아진 채소들과 섞어주면 자체에서 수분이 좀 생기긴 한데요.
제가 만든 재료들이 양이 좀 많은 편이예요. 여기에 물 800CC~1L정도 부어주면 적당한데요.
전 800CC 정도 1부어주고 10분정도 끓였습니다.
다 끓여진 자장에 전분 물에 풀어서 자장에 넣어줍니다.
전분까지 넣어주고 자장이 걸쭉해지는 우리가 좋아하는 메뉴 자장이 완성 되었습니다.
아이들 먹는거라 돼지고기, 감자도 듬뿍 넣어줬어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건 재료를 마음데로
넣을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는거겠죠.
면도 만들어서 먹는 편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칼국수를 사다가 했어요.
끓는 물에 면을 넣어주고 소금 조금 넣어서 삶아줍니다.
면을 삶을때는 불이 좀 세야 한데... 면을 삶아서 찬물에 한번 헹궈서
그릇에 담아주고 자장을 올려주면 끝... 이쿠.. 자장 위에 올려줄 오이도 하나 없고
그래도 맛만 있음되죠.
짠~ 완성된 자장면 지금 요거 보시면 드시고 싶어지실것 같아요.
자장면에 빠지면 안되는게 또 탕수육이죠..
탕수육도 간단하게 준비해서 만들어 자장면이랑 함께 먹었어요
옛날 자장면으로 만든 홈메이드 자장면..
자... 지금 자장면 드시고 싶으시면 얼른 오세요~
울둘째 내일 졸업식 하는데 //
역시 아직은 초등학생이라 그런지 졸업식 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이번주에 저희집, 시댁, 친정까지 졸업식이 얼마나 많은지..
연일 졸업식 행진이랍니다.
요즘 이웃님댁에도 졸업식이 많으시죠..
네이버 키친업 한방씩 부탁드려요..
사랑의 한방씩 ...^^♥ 날려주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lotusms12/301313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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