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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케이크와 봄소풍 도시락 컵밥케이크
오늘은 봄꽃처럼 화사한 밥케이크입니다.
케이크라고 하니
왠지 어렵고 대단한 스킬이 필요할것 같지만
그런거,,, 전혀 없어요!!
집에 남아 있는 찬밥과 먹다 남은 반찬, 냉장고 구석구석에서 아우성을 치고 있는
자투리 재료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나만의 근사한 밥케이크가 만들어지거든요.
밥케이크 만들기 재료
찬밥 3공기 분량
통조림 참치 1개 ( + 마요네즈 1큰술, 후추 약간 )
오이 1개 ( + 굵은소금 1작은술 )
우엉조림 100g
달걀 노른자 3개 ( + 소금, 참기름 약간씩 )
냉동새우 7마리 ( + 청주 약간 )
어린잎 채소 약간
* 배합초 - 식초 : 설탕 : 소금 = 6 : 4 : 1 비율
1. 통조림 참치는 기름기를 뺀 뒤 마요네즈와 후추를 넣어 섞어줍니다.
2. 오이는 어슷 썰어 소금에 10여분 정도 절인 뒤 찬물에 재빠르게 헹궈 물기를 짜고 굵직하게 다져준단 느낌으로 썰어주고...
3. 남은 반찬 재활용, 우엉조림도 짧게 썰어주고...
4. 계란노른자는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얇게 부친 뒤 썰고...
5. 냉동실에 숨어 있던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끓는물에 청주 넣어 데쳤습니다.
찬밥은 전자렌지를 이용해 따뜻하게 데워준 뒤 배합초 넣어 골고루 섞어주고...
완성접시에 무스링 올려...
밥 → 참치 → 밥 → 오이 → 밥 → 우엉 → 밥 → 달걀지단 → 어린잎채소 → 새우순으로
차곡차곡 쌓아주면 밥케이크 완성.
* 무스링이 없을 땐,,, 페트병을 잘라 활용해 보셔요!!^^
어때요??
봄처럼 화사한 밥케이크 맞죠??
늘 그렇듯 아님 말구요.ㅎㅎ
이렇게 한조각씩 잘라 서브하면 눈과 입이 행복해지는... 밥케이크.^^
요건 내용물은 조금 다르지만
테이크아웃용 컵에 담아 봄소풍 도시락으로 활용한 컵밥케이크입니다.^^
더하여 손님 초대요리로 내놓아도 칭찬 듬뿍 받을 수 있는 완소 밥케이크로...
재료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집에 남아 있는 반찬, 식재료들을 적절히 활용해보세요!!
저는 요거 만들고 나면 자동으로 어깨가 으쓱해지며 목에 힘이 들어가는 자뻑모드로 돌입.ㅋ
기껏해야 냉장고 뒤져 자투리 재료로 만들어 놓고선 말이죵~
ㅎㅎㅎ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31930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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