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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TIP
멍게는 주홍빛이 도는 것이 싱싱하고 맛이 좋습니다.
주재료
멍게4마리, 돌미나리40g, 봄부추50g, 당근30g, 노랑퍼브리카1/2개, 새싹1/2c, 밥2공기,
참기름2t, 통깨2t 초고추장...고추장1c, 간장1T, 설탕3T, 미림2T, 마늘다짐1/2T, 사과식초1/2c
장보기리스트
멍게4마리, 돌미나리40g, 봄부추50g, 당근30g, 노랑퍼브리카1/2개, 새싹1/2c, 밥2공기,
참기름2t, 통깨2t 초고추장...고추장1c, 간장1T, 설탕3T, 미림2T, 마늘다짐1/2T, 사과식초1/2c
조리방법
1. 손질된 멍게와 야채들과 조금 식은 밥을 준비한다.
2. 초고추장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한다.
3. 조금 식은 밥에 참기름을 넣고 고르게 버무린다.
4. 그릇에 밥을 담고 야채들을 가장자리에 골고루 담는다.
5. 가운데에 멍게를 올리고 초고추장을 가장자리에 담는다
6. 통깨를 고르게 뿌린다.
초고추장을 먼저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어야지요.
시원해진 초고추장은 잘익은 물김치도 아니면서 톡...쏘는 맛이
생긴답니다. 만들어 놓은 초고추장은 냉장고에 1달간 보관을 할수도
있습니다..
노랑피망과 당근은 채를 썰어서 준비하고,
돌미나리는 먹기좋은 길이로 ...이런 말을 제일 싫어들하시던데...
5cm길이로 썰고,키가 작은 봄부추도 같은 길이로 썰어놓으세요.
부추를 다듬는 것이 귀찮지만 수고하는 것보다 더 많은 생명력을
우리에게 준답니다. 봄부추는 제철의 부추를 잘 키우기위해서
솎아내는 부추입니다. 덜 자란것이라서 얼마나 연하고 부두러운지...
구하기 쉬운 새싹도 준비하시구요.
손질된 멍게를 구입하면 편합니다. 비닐봉지에 담아서 팔던데요.
아침에 잡아서 봉지에 담아온 것은 아주 싱싱합니다.
멍게는 입수공.출수공이 있는 데 이 꼭지들을 회먹는곳에
가면 잘라서 꼭 주지요. 오돌오돌 씹는 맛이 좋아요.
이곳을 칼로 잘라내고 손가락으로
돌려서 살을 집어내면 쉽게 껍질에서 빠져나와요.
반으로 잘라서 짙은 내장만 꺼내면 버리면 됩니다, 해물치고는 손질이 간단합니다.
멍게앞에서 벌벌 떨지 마세요~
더운기만 살콤 없어진 밥에 참기름을 넣고 비비세요.
그리고 그릇에 밥을 담고 채소를 얹습니다.
2인분을 한그릇에 담으니까 두군데로 나누면 보기도 좋고..
당근은 그냥 색으로 넣었지만 맛이 은근 달큰해서 멍게의
뒤끝에 나는 쌉싸름한 맛과 잘 어울립니다.
싱그러운 돌미나리...넘 예뻐요.
나머지 부추도 담고 멍게는 새싹위에 얹으면 됩니다,
냉장고에서 시원해진 초고추장을 가장자리에 넣고
위에 통깨도 솔솔 뿌리세요..초고추장은 재료에 나온것을 다 넣으면
간이 너무 셉니다, 만든양에서 1인분에 2큰술정도면 되고 식성에
따라서 조절하세요.
멍게위에 얹어져있는 것이 잘라낸 꼭지입니다.
꼭꼭 씹으면 멍게즙이 나오면서..먹을 만 합니다.
쓱 쓱 비벼서 ...골고루!....한입 퍼먹고...
은근한 향이 남는 멍게와 밥과 채소들~
밥양은 적지만
절대 적은 양이 아닌 멍게 비빔밥입니다. 그런데도 영양분은 골고루
들어있고 칼로리는 엄청 낮아서 다이어트에 포만감을 주는
밥으로는 아주 적당합니다.
봄부추가 얼마나 연하고..매운맛도 없어서 특히 잘어울립니다.
부추가 제철인 때와 멍게의 철이 비슷해요. 그래서 잘 어울리는지^^
음력 오뉴월의 부추는 첩도 안주고 먹는 다는 전해오는 옛말도 있답니다.
사랑스런 첩도 안주고 먹을 정도이니 제철의 부추의 영양이
얼마나 좋으면 그럴까요~
자주 만들어서 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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