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밑반찬 아이템들

밑반찬 아이템들
등록일 2014-02-17 19:04 조회수 4,494 글자확대 글자축소

찌개나 국이 없어도 밑반찬만 든든하면 한끼 식사 걱정을 덜 수 있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제철 식품으로 만드는 밑반찬은 어떤 것이 있을까?

◎황태포

명태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 건조한 황태는 쫄깃쫄깃한 식감도 좋지만 영양도 풍부한 식품. 명태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다. 살은 연하고 소화나 흡수가 잘 되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

황태포 고추장무침 - 황태포를 물에 가볍게 헹구면 부드러워지는데 5-10분 정도 불려 쓰면 더 좋다. 황태포는 한입 크기로 썰고 고추장2, 식초, 설탕은 1 비율로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황태포를 참기름에 살짝 볶아 양념을 넣어 볶음으로 무쳐도 좋다.

◎물미역

미네랄,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은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밑반찬으로 좋은 식품이다. 또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며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광택이 나고 탄력이 있으며 두꺼운 것이 상품

미역초무침 - 물미역을 깨끗하게 손질해 한입 크기로 썬 다음 조선간장, 참기름, 매실청을 같은 비율로 넣어 무친다. 식성에 따라 오이나 양파 등 아삭한 식감이 나는 채소와 함께 무치면 좋다.

◎오징어채 조림

[재료]오징어채 1봉(250g), 고추장 2T, 마요네즈3T, 간장2T, 맛술2T, 다진마늘1T, 올리고당3T, 통깨약간
[만들기] ①오징어채를 가위로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②손질한 오징어채는 찬물에 살짝 헹궈 채에 받쳐 물기를 뺀다. ③프라이팬에 양념장을 넣고 약불로 저어가며 끓인다. ④끓인 양념장에 오징어채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통깨를 뿌려낸다.

◎감자볶음

[재료]감자 2개, 양파 1/2개, 쪽파 약간, 생수 또는 멸치육수 1T, 간장3T, 올리고당2T, 다진마늘 1/2T, 통깨와 참기름 약간씩
[만들기]①감자 껍질을 벗겨 깍둑썰기를 한 다음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고 물기를 제거해둔다. ②양파는 깍둑썰기를 한 다음 팬을 달궈 감자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③감자가 투명해지면 생수나 멸치육수를 넣고 푹 익힌 다음 간장과 양파를 넣고 졸여 국물이 자작해지면 올리고당을 넣어 간을 맞춘다.

◎오뎅맛살볶음

[재료]어묵1봉, 맛살 3-4줄, 피망 약간, 식용유, 마늘2쪽, 간장1T, 국간장 1/2T, 올리고당1T, 맛술2T, 물1T
[만들기]①어묵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뜨거운 물을 부어 기름기를 제거한다. ②양념장을 만든다. ③팬에 식용유를 살짝 뿌려 어묵을 볶는다. ④맛살, 피망, 양념장, 마늘 편을 넣고 양념장이 졸아 간이 밸 때까지 조려준다.

◎청포묵무침

청포묵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다음 참기름에 버무리면 불지 않는다.

[재료]청포묵 1모, 오이1/4개, 당근 1/4개, 배추김치 약간, 김1장, 참기름, 소금 약간. 양념장(간장, 참기름, 청주, 설탕 1작은술씩, 통깨 소금 약간씩)
[만들기] ①청포묵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물에 데친 다음 참기름에 버무린다. ②배추김치는 소를 털고 국물을 꼭 짠 다음 송송 채썬다. ③오이와 당근도 채썰어 두고 김은 구워 부순다. ④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둔 다음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린다.

◎느타리버섯 실파 강회

[재료] 느타리버섯 250g, 실파 16개, 청홍고추 1개씩, 들기름 1t, 소금 약간, 강회초장
[만들기] ①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짜 들기름에 버무린다. ②실파는 다음에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③청홍고추는 씨를 털고 채썬다. ④느타리버섯, 청홍고추채를 실파로 돌돌 말아준다.

◎굴 무침

[재료] 굴 한봉지, 무 100g, 실파 2대, 마늘채 1T, 생강채 1작은술, 고춧가루 2T, 물엿과 설탕 청주 통깨 각 1t씩, 식초 1T, 소금 약간
[만들기] 굴은 옅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다음 채에 받쳐 물기를 뺀다. 무는 채썰고 파도 적당한 길이로 썬다. 볼에 무를 담고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버무린 무에 실파, 마늘채, 생강채를 넣고 나머지 양념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먹기 직전에 굴을 넣어 살살 버무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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