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인간극장을 보고

글쓴이 이정남

등록일 2009-01-05 15:31

조회수 1,41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낮에 인간극장이라는 프로를 보게 됐어요.

아들이 오랬동안 도시에서 살다가

늙으신 엄마 때문에 시골에 들어와서

정착하게된 사연이었는데,

사람이 자기 인생을 접어두고 엄마의 남은 여생을 위해서

엄마를 위해서만 사는데 그냥 지나가는 프로였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프로그램 내용이 자꾸만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네요.

제 자신도 지금 어머니는 시골에 혼자 계시는데

제가 어머니를 위해 무엇을 해 드렸는가하고

반문을 하게 됩니다.

한남자가 늙은 노모를 위해서만 사는 시골생활을 보고

아직도 우리네 세상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3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2338   주자의 열가지 후회 타이타닉..2009-01-071409
22337   세월과 인생 러블리2009-01-071502
22336   부부싸움 이정남2009-01-072375
22335   꽃남꽃남..재밌군요~!! 또미2009-01-071418
22334   아침뉴스 꿀돼지엄..2009-01-071418
22333   지란지교를 꿈꾸며 이정남2009-01-061396
22332   아내의유혹 안개꽃2009-01-061548
22331   자녀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말은 ... 이정남2009-01-061389
22330   어제밤 뉴스 함박웃음..2009-01-061480
22329   군포 여대생 실종사건 찌질이2009-01-051433
22328   너는 내운명 함박웃음..2009-01-051522
22327   아내와 여자 꽃사슴2009-01-052451
22326   2009년 미즈는 어떤 행복을 꿈꾸는가? 미클2009-01-051527
22325   인간극장을 보고 이정남2009-01-051419
22324   동네 할머니 이정남2009-01-051519
22323   껌의 진실 레몬2009-01-041247
22322   스폰지 2.0 꽃사슴2009-01-041578
22321   윗층에서 떡국을... 이정남2009-01-031653
22320   세계도시 탐험 꾸물꾸물..2009-01-031348
22319   아들의 용돈 이정남2009-01-031240
22318   친정엄마같은 할머니 이정남2009-01-031385
22317   내사랑 금지옥엽 도니2009-01-031325
22316   섹시배우 안소영 안개2009-01-033050
22315   칼라떡국 퓨전2009-01-021331
22314   너는 내운명은 보셨소... 퓨전2009-01-021300
22313   큰언니 보셨나요. 레몬2009-01-021292
22312   직장맘입니다. 힘내라아..2009-01-011667
22311   내사랑 금지옥엽 보시나요? 준서맘2009-01-011697
22310   새해를 여는 기도 니모2009-01-011532
22309   제 산 친구분 이야기 현이2008-12-291298
22308   뉴스 진행 도중 웃음보~ 스타일리..2008-12-291374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