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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를 아시나요?
대서양 남극해 근처 차가운 바다 수심 100m 이상에서 어획되는 새우랍니다.
차가운 수온을 견디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몸에 조은 오. 메. 가. 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랍스터 새우라고도 불린다지요.
아마~ 한파가 시작된 날이 이때가 아닌가 해요.
암튼
엄청 추운 날
연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러브한식 스튜디오에서
제이디와 함께하는
자연산 붉은새우 쿠킹클래스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하씨새우를 유통하고 있는 부일기업 관계자분께서
자연산 붉은새우에 대하여 간단하게 소개를 해 줍니다.
현지
이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붉은새우는 이름 그대로 붉은색을 지닌 새우로 익히지 않아도 붉은색이랍니다.
단발머리가 인상적인 제이디 셰프님!
낮에는 외국인 대상으로 한식 클래스를~
오후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세계요리 클래스를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다양한 새우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자연산 붉은 새우는
두절후 등을 갈라 내장을 제거하여 별도의 손질이 필요 없어요.
껍질째로 요리가 가능하며, 편리하게 먹을 수 있지요.
새우샐러드
끓는 물에 레몬과 소금을 넣고 새우를 삶아 줍니다.
(하씨새우는 크기가 큰 편이라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삶아야 한다고 합니다)
오이와, 토마토, 양파, 고추는 일정한 크기로 잘라주고
마늘은 다지고
라임과 큐민, 소금, 후추, 레몬주스를 넣어 잘 섞어 주어요
새우샐러드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은은한 큐민의 향이 참 좋았다능......
버터갈릭 쉬림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후 새우를 볶아준 후
버터와 파슬리, 마늘을 섞어서 넣어주고
레몬즙을 짜서 넣은 후 마지막에 꿀을 넣어 썩어 줍니다
버터갈릭 쉬림프
엄청난 양의 버터와 마늘이 들어갔는데 말입니다.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마늘의 향도 진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앉은 자리에서 그냥 막 새우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파이스 쉬림프
재료: 버터, 다진 양파, 다진 토마토, 다진 마늘, 토마토케첩,
크러쉬드 레드페퍼, 소금, 후추, 파프리카 가루, 굴소스, 설탕, 레몬주스, 새우
팬에 버터를 녹인 후 양파, 토마토, 마늘을 순서대로 넣어 볶아요
토마토케첩과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넣은 후 소금, 후추를 간을 합니다
파프리카 가루와 굴소스, 설탕, 레몬주스를 넣은 후 새우를 넣고 익혀 줍니다.
소스와 잘 어울리는 스파이스 쉬림프
생각보다 매콤하지 않아서
매운 음식 못 먹는 어린아이는 물론 외국인들도 참 좋아할 것 같은 맛 이라고나 할까요~
크리스피 쉬림프
튀김가루에 소금, 후추를 넣고 섞은 뒤
맥주를 붓고 농도를 맞추고 새우에 반죽 옷을 입히고 튀겨내면 완성^^
새우튀김과 곁들어 나온 소스는 컴백소스라고 하는데 셰프님이 직접 만들었다고 해요.
소스에 새우튀김을 콕~찍어 먹음
아...맛있당...
자연산 붉은새우를 이용하여 만든 간장 새우장과 양념 새우장을 이용하여
새우장덮밥까지 준비해주셨다지요.
별다른 양념 없이
하얀 쌀밥 위에 간장 새우장과 양념 새우장 그리고 새싹들을 올려놓았을 뿐인데
새우의 식감이 탱탱하면서도 쫀득쫀득
너무 맛있게 한 공기 뚝딱했지요
재료: 미나리, 새우, 홍고추, 부침가루, 냉수
미나리는 깨끗하게 손질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새우는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를 합니다.
(미나리는 살짝만 익혀도 먹으므로 새우는 익혀서 사용하는것 편하지요)
부침가루와 냉수를 이용해서 반죽을 하고 미나리를 섞은 뒤
한큰술씩 먹기 좋게 떠 넣고
반죽이 채 익기 전에 새우와 고추를 올려놓고 앞뒤로 노릇노릇 부쳐내면
초간단 미나리 새우전 완성이지요.
향긋한 미나리와 탱글탱글한 새우와의 만남
먹을수록 맛나요~
새우 좋아하는 분이라면
랍스터새우라고 불리는 붉. 은. 새. 우. 꼭 한번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