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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에 당첨되어 골타요법 교정시술을 받으러 갔답니다!
전국에서 골타요법으로 치료를 하는 한의원은 다섯 군데 미만이랍니다.
그런데 나머지 한의원은 전부 여기계신 원장님의 제자라는 사실...ㅎㅎㅎ
기대 한껏 안고 갔어요!
초진이라 진료 신청서를 썼어요!
먼저 제 상태를 알기 위해 탈의실로 이동,
옷을 갈아입으라고 하셨어요~
옷은 달랑 요렇게 두개.. 제 몸에 들어가기나 할까요?!
사진을 찍기 위해 전체 다 탈의하고 요 상의,하의만 입고 사진을찍었어요.
여기에 발을 맞추고 정면, 측면 등등을 꼼꼼하게 찍는 과정인데요.
나중엔 상체를 전부 다 벗고 찍어야 하기도 하는데,
바깥에서 촬영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긴 하지만 너무 민망했어요 ㅠ_ㅠ
아무리 여자라도 제 모습을 그대로 보시지는 않을까 민망하고 ㅠㅠ
그리고 옷을 탈의후 뒤돌아 찍는 상황에서 들어오셔서 도와주셨는데
그게 오히려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ㅠ_ㅠ 혼자 할 수 있는데..이런생각이..!
어찌어찌 사진을 다 찍고, 좀 더 편한 가운을 입으라고 주시곤
잠시 밖에서 대기하라 하시네요~
신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주위를두리번두리번..
시설이 아주 깨끗하고 좋아요~
원장실로 들어오라고 하셔서 들어갔더니, 아까 찍었던 사진을 보면서 상담해주셨어요.
빨간부분이 피가 많이 몰린 부분이고, 진한 색의 부분이 피가 안 통하는 부분이라고..
저는 특히나 골반 교정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진단을 끝낸 후, 진료실로 안내받았어요.
진료실 또한 깨끗하고 좋았어요~
제가 누운 곳은 요런 낮은 베드.. 엎드려 있기 위해 얼굴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었어요 ㅎㅎ
제가 누운 곳 옆에 높은 수술대같은 베드도 있었어요~
여기에서는 물리치료 같은 치료를15분 정도 받아요.
담당 치료사분이 계셨어요. 뼈와 뼈사이의 간격을 넓혀주더라구요~
팔다리를 잡아당겨서 쭉쭉 늘려주는 느낌이었어요. 시원하기도, 아프기도..ㅎㅎ
제가 말한 약간 높은 수술대 느낌의 베드!
여기에서 원장님이 골타치료를 해주시더라구요!
엎드려서 뼈를 하나하나 만져보고 적재적소의 곳에 망치로 때려 치료를 해주셨어요.
저는 발목이 약간 아프고, 살이 많이 쪄서 허리부터 목까지가 많이 아픈데
골타요법을 시작할때는 처음이라 너무 아프고 힘들었지만
받고 나서 집에 오니 너무 개운하고 좋았어요!
얼마전에 채널A에서 하는, '나는 몸신이다'에 원장님이 나오신 기념으로
또 행사가 진행중이더라구요. 몸이 많이 틀어져서 제대로 된 교정을받고 싶다 하시는 분은
아픈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꼭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