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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리던 지난 주말
작은딸과 광주 퇴촌의 대성농장을 찾아서
탱글탱글 토마토 수확을 했어요 
토마토라 하면 옛날에는 여름철에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에는 농업기술이 발전해서 1년내내 먹을 수 있죠.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마토
그렇지만 아이들과 토마토농장에서 직접 수확은 안해봐서
토마토의 명소 퇴촌 평화마을의 대성농장을 찾았답니다^^
아이들이 방울토마토는 잘 먹는데 일반 토마토는 잘 안먹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게 하는 토마토수확은 특별했네요~
비가 계속 안내렸더니 토마토수확 가는 날에 비가 와서 좀 속상했지요..
그런데 퇴촌토마토농장은 비닐하우스고
또 평화마을도 실내에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날씨 걱정이 없었어요.
우리가 찾아간 광주 퇴촌의 대성농장은 유기농으로 토마토를 재배하며
평화마을이라는 토마토촌을 이루고 있어요.
서울,분당에서 가깝고 물맑은 퇴촌에 위치해요.
수도권 식수는 퇴촌쪽에서 끌고 온다고 하는데
좋은 물과 좋은 흙에서 생산되는 퇴촌토마토는 맛있어요.
퇴촌에서는 토마토축제도 열리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 엄태웅 부녀도 다녀갔던 곳이라네요.
이번 토마토수확체험은 MIZ & 경기사이버장터 체험단에서 갔는데요
로컬푸드를 만나고 생산자와 대화를 나누며
아이랑 같이 수확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도시에서 살면 아이들에게 농산물 생산과정은 보여주기 어려운데
이렇게 좋은 경험과 추억은 소중하네요.
서울 교대역에서 버스를 타고 광주퇴촌을 향했어요.
간식도 나누어주시고 아이들은 애니메이션도 보면서 가서 신나게 GO
대성농장에 도착하자 농장사장님이 토마토수확법을 알려주셨어요.
토마토 농장에 입실
탱글탱글 토마토는 비닐하우스에서 자라요.
추운 겨울에는 이중 비닐하우스가 된다네요.
퇴촌의 토마토는 크기도 크고 탱글탱글
무게가 있어서인지 가위로 자르기전에
뚝 손바닥에 떨어지고 쉽게 딸 수 있어요 .
빨간 토마토를 찾아라~
크고 빨간 토마토를 찾아보는 작은딸이에요.
퇴촌토마토를 보니까 호박 같다고 하는 작은 딸
정말 호박 같고 무게가 있어요.
토마토를 한가득 수확했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수확한 토마토로 점심 차리기
토마토파스타랑 토마토샐러드 만들기에 도전 했어요.
평화마을내 체험장으로 이동했는데 여기서는 쿠킹 등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바로 수확한 토마토로 토마토주스 만들기 ♪
토마토를 작게 썰어줘요.
그리고 토마토를 믹서기에 갈아보는데
믹서기는 자전거 동력으로 움직여요.
아쉽게도 작은딸은 발이 닿지않아서 못했지만
언니,오빠들을 응원 했어요.
라이코펜 가득♬ 토마토주스
작은딸이 토마토를 즐겨먹지 않아서 내심 거부할가 걱정했는데
토마토주스 잘 마시네요~~~
토마토주스를 이렇게 마시는 모습 처음이네요.
토마토 주스를 마시고 다음엔 토마토파스타 & 토마토샐러드 만들기
재료들을 작게 썰어줍니다.
새우도 넣은 토마토파스타
맛있겠죠
토마토샐러드는 토마토를 접시로 해서 만들었는데
토마토 과즙은 맛있게 마시고 예쁜 토마토샐러드를 완성시켰어요.
파스타에 피클이 빠지면 안되는데
퇴촌에서는 토마토피클~
상큼한 토마토피클이에요^^
자연의 맛을 담은 토마토파스타 & 토마토샐러드
친구들이랑 함께 만드니 더 즐거웠고
맛은 꿀맛이 였어요.
그리고 식후 즐거운 레크레이션시간도 가졌어요.
단어만들기,빙고게임 등 했었는데
빙고게임은 특히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빙고를 맞춘 작은딸은 선물 받고 미소가 넘치네요.
토마토안경도 만들어봤지요.
저희가 퇴촌 평화마을 찾아간 날에
컨츄리마켓가 열리고 있었어요.
매달 토요일 첫째,셋째 토요일에 열리는데요
예쁜 소품,농산물,먹거리가 판매 되요.
마늘빵 그리고 마카롱을 샀는데 맛있었어요.
퇴촌 토마토수확,토마토요리 체험을 해서 퇴촌나들이는 끝났는데
평화마을 근처에는 습지생태공원도 있어서 토마토수확체험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아요.
저희가 먹었던 대성농장 퇴촌 토마토는 경기사이버장터에서도 구매 가능해요.
경기사이버장터는 저희도 종종 이용하는데 산지에서 바로 보내오니 좋아요.
경기도의 신선한 로컬푸드를 만나고 싶으면 경기사이버장터 클릭해보세요~
MIZ체험단에서 초대 받아 다녀온 후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