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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IT 전문기업인 유니챌은 신개념 자동사전 '딕쏘'를 개발, 시판한다. 딕쏘는 기존의 종이사전이나 전자사전의 번거로운 인터페이스 대신 클릭 한번으로 컴퓨터 모니터에 사전 내용을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사전이다.
모르는 단어를 발견할 경우에 지금까지는 별도로 사전을 찾아보거나 키보드에 타이핑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딕쏘를 갖다 대고 클릭하면 바로 발음과 함께 검색 내용이 모니터 상에 나타난다.
현재 검색 가능한 웹사전은 17개로, 특히 네티즌의 참여로 만든 온라인 백과사전은 물론 고유명사, 신조어, 약어처럼 일반 전자사전에서 검색하기 힘든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밖에 딕쏘는 약 1만 8천여 개의 영단어를 정확한 발음으로 녹음, 내장하여 인터넷 사전에서 별도로 발음듣기 기능을 설정하지 않아도 클릭과 동시에 모르는 단어의 발음을 들을 수 있다. 찾아본 단어는 웹페이지의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반복 학습도 가능하고 PC ‘내 단어장’ 같은 파일안에 저장할 수도 있어 영어 학습효과를 배가시켰다. 딕쏘의 소비자가격 99,000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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