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싫어한 김치가
요즘밥상에 빠지면 왜그리 허전한지
양가부모님께서 종종 김치를 해다주셔도
새김치를 좋아하는 저는 늘 사다먹는 김치도 빠지지않고 챙겨요
그런데 아직 입맛에 맞는 김치를 못찾았네요
입맛에 맞으면 주욱 구매할텐데 매번 실패하는것도 골머리아프네요
체험해보고 맞다면 단골하고 싶어요

요즘엔 거의 김치를 담가 먹지않고 사먹는 경우가 많아서요,.어떤 순서로 김치를 담그는지 어떤 젓갈과 어떤 양념 인지 궁금했는데 마침 김치공장 견학이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당첨이 되어서 견학을 할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은일이 있을까요? ??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ㅎ

이제 곧 김장철인데 제대로 김장하는 법도 잘 모르는 터라 요번에 가서 배우고 내년부턴 어머니께 도움도 드리고 할겸 겸사겸사 원래는 신청해서 선정된다면 엄마랑 같이 다녀가려고 했으나 어머니가 주말에 쉰다는사실을.. 둘다 날짜보고 알았네요:;

그래서 아쉬워하시는 어머니 대신 제가 평일에 다녀와서 제손으로 만든 김치 안겨 드리기위해 서울에 있는 남자친구와 가서 체험을 하고 김장하는 법도 배우고~ 각자 부모님께 가져가 선물하는걸로 해서 유익한 시간 보내고 싶어서 신청해봅니다.^^

풍미김치!! 원평허브농장!!
제가 살고있는 동네에 있는 곳이라서 김치공장은 항상 보던 곳이예요~
개인적으로 체험을 해볼수가 없었는데, 좋은기회가 있어서 신청해봅니다.
올해 결혼해서 처음 시댁과 김장을 담궈야 하는데, 항상 엄마가 해주던것만 먹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하네요..
동네에 있는 곳이기도 하고.. 미리 김장을 담궈보는 체험도 해보면 김장하는날 긴장하지 않아도 될꺼 같아서 꼭 체험해보고 싶어요~

늘 엄마가 김장하시는 걸 곁에서만 보고 약간으 도움만 드렸었지
제가 직접 김장을 담가 본 적이 없어서
김장 초보자로서 이번을 기회로 제대로 배우고 싶네요.
내년도에 결혼할 예정이라서 예비신부 입장이 되다 보니 마음이 급하네요. ^^ 좋은 기회로 잘 배워서 귀요미 며느리로 사랑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