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하기전...
여유롭게 커피한잔 내리고... 비스켓과 함께 독서모드...^^*
2~6세 엄마들의 필독서
"걸음마 육아"...
출산부터~6세까지의 성장이야기를
아이를 화자로 전개한 육아서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저도 참 힘들었던 배변훈련...
아이 기저귀뗄때.. 수건 가지고 다니면서 마루 닦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하루에 여러번 그러니 저도 너무 힘들어서 아이 엉덩이도 때려보고..
다시 기저귀 채워도보고 했네요..ㅠㅠ
"응가는 씻어낼 수 있지만 아이가 느낀 절망감은 씻어버릴 수 없다.
기저귀 떼기전에 이 문구를 보았다면 조금은 여유있게 배변훈련을 했을 것 같아요.
주저리주저리... 피곤한데 옆에서 쫑알거리는 아이에게 한번쯤은 귀찮아한적 있잖아요...^^;;
쉿!
앞으로는 격한 액션으로다가 맞장구칠 준비 완료입니다.~~
당연히 아아가 중요하죠.. 그깟 가구의 흠 쯤이야 문제가 안되지만..
그래도 훈육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아이입장에서만 바라본 부분은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나누기"가 소유욕이 강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될터이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인데 조금은 의아한 부분이에요..
모든건 아이와 함께 상의해서 아이 의견을 존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무조건 나누기도 안좋을 것 같고..
무조건 "아이것"이라는 인상도 안좋을 것 같아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아이와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과 대화가 될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설명해주면 알아듣겠죠?)
육아란 참 어려워요... 어려워.
그래서 부모는 위대하다고 하나봅니다..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것이 "엄마의 자리"인 것 같아요..
오늘도 화이팅! 내일도 화이팅!
행복해야할 아이들을 위해서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