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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통영굴김 도시락김 한 봉을 다 비우는 사이
식사 준비도 끝났어요.
동그랑땡에 나물반찬, 메추리알 그리고 통영굴김까지~
오늘 따라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들로만 준비해서
통영굴김은 밀려나는 건 아닐까 살짝 걱정이 ^^;;
근데 아이들은 역시 김을 좋아해요.
당장 통영굴김 한 장 집어들고 밥 한 술 떠서
야무지게 김 위에 밥을 얹으네요.
바삭하고 고소한 통영굴김이 잡곡밥과 또 어떤 조화를 이룰지 궁금궁금~
우리 딸, 맛있다며 앙앙앙앙...
그렇게 내내 김에 밥만 싸서 먹는 바람에
오히려 다른 반찬도 좀 골고루 먹으라고 할 정도였다지요 ㅋㅋ
근데요, 소금이 안 들어가 어린이김으로 딱이겠다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서
통영굴김이 굴 농축액을 넣어서 맛은 좋을 거는 같은데
아이들이 굴 특유의 향때문에 김 자체를 거부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통영굴김은 레몬즙을 넣어 굴의 비린맛을 완화시켜주고
김의 맛을 높여주면서 철분의 흡수를 더욱 도와줬구요.
또한 레몬즙은 제품의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시켜 주는 역할도 하거든요.
통영굴김에서 레몬즙은 단 1% 밖에 들어있지 않지만
정말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지요.
통영굴김을 그대로 밥반찬으로 드시는 것도 좋지만
짜지 않으면서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나서 김가루로 만들어 다른 요리에 곁들어 보았어요.
밥, 김치와 참치통조림, 계란..
딱 떠오르는 그것!
맞아요. 참치김치볶음밥을 만들 건데요.
여기에 통영굴김을 잘게 부셔서 같이 비벼서 먹어보려구요.
먼저 팬에 참지와 김치를 넣고 볶다가
재료가 다 익으면 밥을 넣고 비벼주면 끝!!!
밥이 잡곡밥이라 비주얼은 좀 그닥이지만 헤헤~
맛은 참치김치볶음밥 맛이 제대로랍니다.
여기에 계란 후라이 하나 서비스에~
통영굴김을 비닐에 넣어 손으로 막 부숴주세요.
김가루 만드는 거 어렵지 않죠, 잉~?ㅌㅌ
통영굴김은 워낙 바삭하니 정말 잘 부셔지더라구요.
김가루 필요하실 때 통영굴김 많이 애용해야겠어요.
그리고 접시에 참치김치볶음밥을 넣고
계란후라이와 통영굴김을 부순 김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짜잔~! 참치김치볶음밥 후다닥 완성이요!!
굴비린내도 나지 않고 짜지도 않아서
참치김치볶음밥과 무척 잘 어울린답니다.
그래도 먹기 전에 참치김치볶음밥에 통영굴김을 골고루 비벼서
다시한번 플레이팅 완성~!
볼 때마다 잡곡밥인 게 거슬리지만
(오늘만이라도 흰밥을 할 걸 그랬어요 ^^;;)
어쨌든 맛만 좋으면 되는 거죠~
닭갈비나 전골 등을 먹고 난 뒤 볶아주는 볶음밥에는
항상 김가루를 솨르르~ 뿌려주곤 하는데요.
딱 그런 느낌이에요.
또한 통영굴김은 짜지 않아서 기존 맛에 영향을 전혀 안 줄 뿐 아니라
더 고소하고 담백하니 저 또한 완전 맛나게 먹었다지요 ㅋㅋ
아 그리고 통용굴김 김가루 만들기 귀찮으시면
참치김치볶음밥을 기존의 방식대로 만드시고 김은 따로 준비해주세요.
참치김치볶음밥에 김 싸서 먹는 맛도 정말 굿!! 이더라구요.
통영굴김은 소금이 안 들어가고 영양가도 풍부해서 어린이김으로도 최고구요.
맛있고 기름기도 적어서 진짜 우리집 밥도둑김이랍니다.
오늘 이웃님들 식탁 위에도 통영굴김을 한번 올려보세요 ♡
※ 본 포스팅은 체험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