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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마 오감 만족웰빙여행
솔직히 "마"라고하면 몸에 좋다는건 알았지만..챙겨먹거나 즐거먹는 것이
아니라서 과연 어떤종류의 먹거리가 있는지도 궁금했고 프로그램내용도 알차고 특히 안동하회마을이 있어 너무 좋았던 여행.
출발하면서 주의사항과 안내사항을 말해준다.
비닐봉지 안에는 안동마에 대한 갖가지 먹거리들이 많았다.
초코렛,젤리,음료,흑마,..등등
먹어보니 의외로 맛있었다.
음료 같은경우 새콤하니 아이들도 좋아하겠다.
그리고 돌아오는 시간은 전철이 끊기지 않을시간까지는 도착한다고 말하는데..
이건 뭐지
일단은 마를 캐기전 젊은사장님의 설명을 들었다.
마는 長마와 단마로 나눠진다고 한다.
하지만 장마보다 단마가 훨씬 이동도 편하고 선호하는 편이라고한다.
그리고 마를 심은 자리는 또 다시 마를 심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생강을 심고 또 생강을 캐면 우엉을 심고 그리고 마를 심고..
이렇게 돌아가며 심는다고 한다.
우리가 직접 캐낸 마를 가지고 참마 칼국수를 만들기위해 이동한다.
생마를 갈아서 쥬스에 타마셔도 좋고 칼국수 반죽에 넣고 우린 수제비를 만들었다.
제법 그럴싸한 수제비가 완성이 되었다.
다른팀은 칼국수를 만들었는데 참 맛나게 보였다.
그리고 젊은사장님이 안동찜닭을 시켜주셨는데 감자대신 마를 넣었다하시며..
배불리 먹었는데 우린 또 안동찜닭을 해치웠네요.ㅋㅋ
마를 쪄놓으니까 마치 감자같아요..아이들도 찜닭할때 넣어주면 감자인줄알고
먹겠더라구요.~
마체험할때 진행해주시는분이 직접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예쁜 액자까지 끼워주셔서 너무 너무 이뻤어요~
마케는 젊은 농부들 부용농산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기대되네요..
저희 간날도 홈쇼핑 매진됐다시며 너무 바쁘시더라구요.^^
우리몸에도 좋은 마!
마는 수분이 70%이고 전분 20%,
당단백질인 뮤신이 2~3%,
그리고 소화를 돕는 효소도 함유되어있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끈적이는 점액질이
부담스럽다면 입맛에 맞게 요리해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회마을에 도착해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동네한바퀴 돌았습니다.
여적 여행다니면서 안동하회마을은 처음온거 같습니다.
어쩜 이럴수 있을까요??그래서 더더욱 궁금하고 발걸음이 즐거웠습니다.
안동하회마을은 풍산류씨들이 아직까지도 옛전통을 지키며 이마을에서 살고 있다고 하네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도 다녀가셨다지요.
특히 류시원씨 집이 무지 궁금했어요~ㅋ
안동하회마을을 보면 모양이 꼭 배가 만선인 모양을 하고 있다고하여 집집마다 담벼락을
흙으로 쌓았다고해요.
돌로 쌓는것을 금기시했다고합니다.
왜냐면 배가 침몰할까봐요.^^
지금 아이가 손을 넣고 있는곳은 옛날 부자인 집에서 구멍안에 노자돈을 넣어놓으면
돈없는 선비들이 그돈을 쓰고 차후에 장원급제하여 자기가 빌려간돈을 다시
채워놓고 했다고 하네요.
옛조상들의 센스가 엿보이네요~
부용대
세계 탈 박물관
미즈에서는 저녁까정 아주 푸짐하게 먹여주셨어요~
안동하면 간고등어를 빼놓을수 없지요.ㅋ
점심에 그렇게 배불리먹었는데 고등어에 된장찌개에 밥한그릇 뚝딱!
배불리 기분좋게 먹고는 식당 바로 앞에 있는 월영교를 갔습니다.
그렇게 맛있는거 몸에 좋은것을 다먹고 서울에 도착한 시간이 11시반이였어요..
다행히 전철은 끊기지 않은시간이네요.^^;;
즐거운 오감여행이였습니다. 몸은 피곤해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