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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면 생각나는게 뭐가
있을까요 ?
안동 마 안동 간고등어 안동소주
하회탈 너무 많죠~
안동 마 수확해보고 체험해보려구 나선 길
안동하회마을은 예전 여름에 다녀온적이 있어서
이번이 두번쨰
한여름 땡볕에 다니느라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
요번은 가을이라 날씨도 넘 좋구 정말 다닐 맛나는
하회마을 이었어요
달려서 내려간곳은 안동 부용농산
먼저 마 수확하는곳에 도착해
마 종자 캐기 랑 마 화분 체험을 하기로
여기서 마 캐어볼거에요
마캐는 젊은 농부들 이라고 젊은 사장님이 안동 마를
재배 하고 생산하더라구요
마 종자가 요렇게 조그마해요
안동에 마 재배가 많은 이유는 적당한 기후와 사양토 때문이에요
안동에서 재배된 마의 뿌리는 길고 굵으며 육질이 단단해
생산성이 뛰어난데다
안동마는 전국 마 생산량의 70% 차지하고 있답니다
안동마의 효능효과야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성인병예방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변비 두뇌개발 기억력 개선
노화방지 당뇨병예방및 치료등 마 만큼 좋은게
있을까 싶어요
마 가 흙속에 얼마나 단단히 묻혀있는지
캐내기가 쉽지 않았어요
뿌리식물은 뿌리에 영양을 가득 둬야 하기떄문에
엄청 뿌리가 단단하게 뻣어져 있나봐요
마캐기에 여념없는 사람들
포크레인이 고랑을 파놓은곳 캐기에 전념 ㅋㅋ
마캐기 끝난후
점심식사는 마 를 이용한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을거에요
마가루를 넣어 칼국수 반죽을 거기다
색도 예쁘게 나게 치자와 녹차를 이용해
색깔 고운 반죽을 만들어요
치자 물 우린거로 반죽을 하니
노오란 칼국수 면을 만들수 있었어요
가을은 가을인가봐요 메뚜기 잡은 어린아이
시골풍경 오랜만이네요
뚝딱 반죽 만들어내는 우리 조
육수 끓이다 면 하고 갖은 야채넣구 끓여먹는
마 국수만들어 보기
진짜 직접해먹는 기분이 짱
맛은 두배로 good
녹차 반죽은 수제비로 만들었어요
마 밥에 안동 찜닭까지
매콤하고도 맛있는 안동찜닭
안동까지 와서 안동찜닭은 먹어줘야~
하회마을 투어 본격적으로 나섰어요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구그이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속에서고
잘 보존되었구 조선시대 유학자 류운룡 선생과
임진왜란떄 영의정을 지낸 유성룡 형제가 자란곳으로 유명해요
하회라는게 물이 돌아나간다는건데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데서 유래되었어요
셔틀을 타고 이동
안동은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기념관이
잘 만들어져 있어요
벌써 왔다간지도 꽤 되었더라구요
수령이 600년이나 된 삼신당 느티나무
한옥보면 정말 과학적으로 만들어진거 같음에
감탄이 절로
예전사람들 참 지혜롭게 산거 같아요
여기 하회마을은 민박이 가능한곳이 많더라구요
하루정도 머물수 있는 기회
이 현판은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쓰신거라네요
요기가 류시원 종가집인가봅니다
문패도 류시원 떡하니 붙어있구요
문이 굳게 닫혀있어 아쉽게도 안에는 개방이 안된다네요
일본사람들도 요기 까지와 사진만 찍고 간다는..ㅜㅜ
잘사는양반집 문 옆 쪽 돌담에 노자돈을 돈없는 가난한 유생들 노자돈
필요할떄 꺼내쓰라구 일종의 저금통같은 역할을 하는
노자돈 두둑히 넣어두는 곳이랍니다
알아서 필요할떄 꺼내가라는
이런 자선행사가 ~
여기가 낙동강이 보이는 절경
여기서 황진희도 찍구 드라마 배경도 많이 되었던곳
한복입으신 어르신들도 만나뵈고
안동에 진짜 어울리네요
갓까지 쓰시고
안동 세계탈 박물관 도 관람하면서
하회탈에 대해 자세히 설명들어서
하회탈 종류에 대해서도 꼼꼼히 알게되었어요
안동에서 경치가 좋다는 월령교
산책에 야경을 충분히 즐겼어요
밤도 좋지만 낮에도 참 이쁘겠던데
야경으로 사진찍으러 많이들 온다는데
야경 찍기는 어렵네요
안동 마 오감 만족여행으로
하루 동안 안동 구경 제대로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