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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수라상에 올려지는 밥맛을 이어가는...
자부심높은 여주쌀이에요.
이번 여주 쌀 수확 체험단으로 함께해보니 더더욱 여주농민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엿볼수 있었답니다.
마침 집에 쌀이 떨어진터라 매번 그냥 마트에서 조금씩 사다놓긴 했는데
이젠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이왕이면 좋은쌀. 우리쌀. 여주쌀로^^ 아이들에게 우리 가족에게
찰진쌀밥을 올려보려구요.
여주시 능서면 구양리 마을정미소에서 도정한 9월28일 완전 햅쌀 되시겠습니다^^
요 아이로 오늘저녁 아이들에게 간만에 찰진흰쌀밥 줄수 있겠어요.
요래요래 쌀눈이 토도독 보이는 여주쌀이네요.
뭐 쌀은 거기서 거기라고 하시는분들 아니아니아니되옵니다.
저도 이곳저곳 쌀들 똑같은 밥솥에 넣고 밥을 해보면
확실히 틀린걸 알수 있어요.
제작년에 친정엄마가 포대로 사오신 쌀땜시 한동안 맛없게 밥먹은적이 있거든요.
쌀은 정말이지 좋은자연과 좋은물로 자란곳에서 난 벼의 쌀인지 확실히 알고 사시길 바래요.
현미를 좋아하는데 요래요래 흰쌀로만 밥해보긴 정말 간만이에요.
아이들도 흰쌀밥을 보니 우아~! 탄성부터^^ 간만에 아무것도 안넣은 오로지 여주쌀로만 밥을 지어봤어요.
취사버튼만 누르면 되는 전기밥솥으로...후다닥 저녁밥을 지었어요.
보이시죠??완전 찰져서 윤기도 좌르르르르~~ㅎㅎ
가마솥 그 흰쌀밥을 잊지 못하는데 그것만은 못하지만 집밥으로는 쵝오의 비주얼로 지어졌어요^^
밥지을동안 후다닥 만들어본 우리집 집반찬 소개해봅니다^^
볶은김치를 유독 좋아하는 울집 아이들과 큰어른..(아이들아빠에요)...
정말 밥에 요거면 딱 좋은지라
간만에 두부김치볶음을 만들어봤어요.
좋아하는 참치캔도 털어넣고 올리브유조금 설탕조금넣고 볶아주면 되어요^^ 쉽지만 맛있는...ㅎㅎ
두부는 끓는물에 데쳐내면 되니 간단히 준비되는 두부김치...
누구는 술안주로 딱이라지만 울집 아이들은 밥반찬으로 매번 손꼽는 반찬이에요^^
울 수빈양이 좋아하는 조기도 구워내었어요.
찹쌀가루를 요래요래 뭍혀서 식용유두른 팬에 구워내면 되어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생선구이가 완성되었어요.
여주햅쌀로 지어낸 찰진쌀밥과 함께 한상이 완성되었답니다^^
저희집 조촐하지만 밥상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멸치볶음과 배추김치. 미역국과 함께 요래요래 차려주었어요.
어때요??^^ 맛있겠죠잉~~~
다른거 다 필요없이 요 햅쌀로 지어낸 흰쌀밥만 있음 다 맛있더라구요.
요래요래 밥한수저위에 생선올려서 먹어도 맛나고~~~
두부김치 올려서 먹어도 완전 맛이 좋은^^
흰쌀밥이 완전 맛있으니 무얼얹어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하악하악 정말정말 맛있게....배터지게 저녁해결했답니다^^
신랑도 역시 여주쌀이라며....이젠 다른데서 쌀사오지 말라네요..ㅋㅋㅋ
간만에 저희집 밥상 공개해서 창피하지만
찰진 여주햅쌀밥으로 만들어낸 한끼식사 정말 행복하게 맛나게 먹었답니다^^
*** 위 리뷰는 미즈와 경기사이버장터에서 지원된 제품으로 사용된 후기이며 대가없는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