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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주 쌀 수확 체험을 하기 위해 여주로 출발~~
시청역 3번출구에서 9시 출발
바위셈이 운전을 해주셨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니메이션 "리오" 을 보여주셔서
아이들이 너무나 집중해서 관람했네요. 물론 저도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물과 다양한 주점부리도 준비해주셨네요.
< 체험할 내용 >
1. 미꾸라지, 우렁이 잡기
2. 손벼베기 및 손 탈곡
3. 인절미 만들기, 미숫가로 만들기
4. 쌀 정미소 견학
트렉터를 타도 논을 이동할꺼에요. 아주 커서 많은 인원이 탈수 있었어요.
트랙터를 타고 가다가 아들과 함께 ~~ㅋㅋ
체험전에 낫 사용방법을 상세히 듣고 체험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위험할 거 같아 아이들의 보호자인 엄마 나 아빠가 시범을 보여줬어요.
그리고 나서 아이들에게 해보라고 했죠.
생각보다 아이들이 너무나 낫질을 잘했어요.
정연이는 완전 신나하면서 낫질 삼매경에 흠뻑 빠졌어요.
끝도 없는 낫질~~ 땀이 흠뻑나면서도 너무 재미있다고
완전 "농부 스타일~~"
볏짚도 2개나 올리고 씩씩하게 지고 다니죠.
이걸 2번이나 반복했어요. 어른들도 휘청했는데
정연이 알고보니 장사였어요.
마을 어르신들이 준비해주신 점심 상이에요. 정말 푸짐하게 준비해주셔서 잘먹었어요.
이번엔 손 탈곡을 해보았어요. 너무 빨리 돌아가기때문에
손에 힘을 꽉주고 있어야 놓치지 않아요
흑미로 아이들이 미숫가루를 만들었어요. 본인들 입으로 들어가는거니깐
청결은 필수겠죠.!!
운동장에서 떡매치기를 했봤어요.
인절미가 질척하니 잘 치대어야 맛나겠죠.
절구방망이에 물도 뭍혀가면서 해야 달라 붙지 않아요.
사실 이 절구방망이가 너무 무거워 어른들도 휘청거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연이 여기서도 혼자서 잘 내리쳤네요.
오늘 완전 정연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네요.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마을 정미소
마을 분들이 이곳에서 도정을 하는 곳이죠.
도정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포장되는것까지 견학을 마쳤어요.
마직막으로 기념품으로 여주쌀 2kg도 받았답니다.
오늘 체험은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너무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던
체험이라 더욱 만족도가 높았네요.
집에서 여주쌀로 맛난 밥을 지어 먹고 레시피도 올려 볼께요.
정연이 다음에도 또 체험갈거냐고 물어보네요. 너무 재미있었다고
아빠한데 본인이 얼마나 농부스타일인지 꼭 말해주라고 말이죠.
오늘은 우리 아들생일이었는데 아들과 즐거운 체험학습도 하고 둘만의 추억도 쌓은 좋은 시간이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이번 체험 강추입니다.~~ 꼭 경험해 보세요. 만족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