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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 지정
문화지구란 국가에서 지역의 문화자원과 특성을 보존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현재 서울(인사동, 대학로), 파주(헤이리마을, 인천(개항장), 제주(저지예술인마을)이 있습니다.
서초음악문화지구 사업은 서초구에 오래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1988년 예술의전당이 들어오고 국립국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들어서자 낙원상가에서 악기점들이 옮겨오고 소공연장, 연습실 등 클래식 음악가들이 악기를 수리하고 연습하고 점점 공연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모여서 살게 되면서 ‘악기거리’라는 이름이 자연스럽게 생겼고 서초구에서 추진하여 ‘서초음악문화지구’ 가 지정되었습니다.
음악문화지구가 되면서 구는 문화지구 내 소공연장 등에서 진행하는 ‘실내악 축제’ 버스킹 공연인 ‘꽃자리 콘서트’, 이외에도 ‘공연장활성화사업’, 맨홀, 보도블럭, 펜스 등 클래식 음악디자인 도입과 늘어진 통신선을 악보모양으로 개선하는 등 ‘음악 테마거리’조성을 통해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서초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나 단체, 공연기획자, 문화지구 내 음악시설 운영자 및 건물주, 문화거점시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모여 타운매니지먼트 협의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청년음악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으로써 서리풀 청년아트센터를 9월 18일 개관했습니다. 청년아트센터는 청년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공간 지원을 위한 시설로 개인연습실, 합주실, 회의실 등 갖추고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1일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
이외에도 예술의 전당 지하보도에 설치된 서리풀 아트갤러리,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표적인 도심축제로 자리잡은 서리풀 페스티벌은 반포대로에서 퍼레이드와 개,폐막식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악기거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로 직접 기획하고 공연하는 아기자기한 ‘악기거리 축제’도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마음껏 악기를 연주하거나 함께 모여 합주할 공간이 절실 히 필요한 청년예술인들에게 무료로 대관하는 공간이며 서리풀 청년아트센터를 통해 예술가와 공간, 지역이 만나 예술이 끊임없이 창조되고 해석되는 공간을 만들도록 지자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음악예술공연
클래식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Artist ‘더좋은 음악세상’
누구나 쉽게 음악을 즐기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목표로 하는 ‘더좋은음악세상’은 Pianist 노수영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 전문 클래식 음악인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술활동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고 각자의 역할과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도록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는 단체입니다.
이번 연말 12월 27일에 SCC홀에서 진행되는 연주는 ‘공감’을 키워드로 하며 젊은 음악인들의 이야기와 연주를 동시에 듣는 편안한 시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더불어 사는 이야기, 음악이 공존하는 무대로 공감하는 뜻깊고 따듯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연주자들이 풀어내는 예술가, 청년음악가, 서울시민, 이웃, 친구로서 바쁘게 돌아가는 현시대에 내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며 ‘따뜻한 사회’, ‘음악으로 배려하는 사회’가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연주일시 : 2019년 12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연주장소 : 음악문화지구 내 SCC홀 (서초구 남부순환로 325길 9 / 02-3434-4900)
티켓가격 : 전석 10000원 (학생 (대학생포함) 50%) 예매처 – 인터파크
공연문의 : 아투즈컴퍼니 (010-6305-8933)
<자료출처 : 서초구청 문화예술과 / 아투즈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