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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터넷 내 정보 지킴이 캠페인'은 인터넷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이용자 스스로의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유도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9월 16일(월)부터 11월 22일(금)까지 포털·쇼핑·게임·방송·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국내외 정보통신 사업자와 관련 협회·단체 참여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우리 삶의 필수템인 '스마트폰'을 주제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준비했어요. 일명 '셀럽(셀룰러폰 러버)들이 내정보 지키는 핵.인.싸.(핵심 인터넷 싸이버) 보안 수칙!'
■ 스마트폰 이용 보안수칙
1. 스마트폰 앱 접근권한 확인하기
: '스마트폰 앱 접근권한'이란, 앱 서비스 제공자가 이용자의 스마트폰 안에 저장돼 있는 정보 등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이를테면 '위치 정보', '사진' 같은 것들이죠. 앱 설치 및 실행 시 '이용자의 ○○ 정보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시겠습니까?' 같은 메시지가 생성된다면, 반드시 해당 앱이 나의 어떤 개인정보를 필요로 하는지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2017년 3월 「스마트폰 앱 접근권한 개인정보보호 안내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일명 '스마트폰 앱 접근권한 가이드'로 불리는데요. 앱 서비스 제공자의 무분별한 '접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내려받기 하셔서 읽어보실 수 있어요.
* 「스마트폰 앱 접근권한 개인정보보호 안내서」 내려받기(바로가기)
2. 공식 오픈마켓을 통해 앱 설치하기
: 스마트폰 운영체제별로 앱 마켓이 존재하죠.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iOS '앱스토어' 처럼요. 삼성 '갤럭시 스토어' 같은 특정 브랜드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한 마켓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 블로그나 사이트에서도 더러 앱 설치가 가능한 경우가 있죠. 이런 어둠의 경로(?)를 통해 앱을 설치하면 개인정보 유출뿐 아니라 앱 호환 오류 등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스마트폰 앱은 반드시 공식 오픈마켓을 통해 설치하기!
3. 블루투스·와이파이 평상시는 OFF! 사용할 때만 ON!
: 여러분 혹시 '블루본(BlueBorne)'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블루투스 사용 기기에 대한 해킹 공격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물론 현재 블루투스 기술은 꾸준히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완벽한 수준은 아니라고 해요. 와이파이 역시 마찬가지. 무료로 사용하는 공용 와이파이의 경우, 보안이 취약해 접속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사용 안 하실 때는 꺼두는 게 제일 안전하겠죠?
■ SNS 이용 보안수칙
1. SNS에 업로드 할 사진/동영상에 개인정보가 있는지 확인하기
2. 홍보·마케팅 활용 개인정보 수집에 함부로 동의하지 않기
3. SNS 계정도용 방지를 위한 2단계 인증 설정하기
■ 온라인 결제 이용 보안수칙
1. 스마트폰에 금융정보 저장하지 않기
: 모바일 쇼핑, 모바일 결제가 일상화되면서 각종 '페이' 같은 지불 서비스 또한 발전했습니다. 지갑 대신 스마트폰만 들고 다녀도 무방할 정도죠. 이렇다 보니 공인인증서, 개인통관고유부호, 계좌번호 등 금융정보를 저장해두는 분들도 계십니다. 행여나 앞서 언급한 블루투스·와이파이 해킹 공격을 받게 된다면, 그야말로 몽땅 '털리는' 사고가 발생할 텐데요. 보안을 위해서라도 금융정보는 스마트폰에 저장해두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이메일의 URL 클릭하지 않기
: PC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또한 피싱 공격에 노출돼 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를 겨냥한 스패머(악성 피싱 URL을 심은 스팸메일을 무차별적으로 전송해 수신자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낚시'는 그칠 줄을 모르죠. 아래 참고 기사를 읽고 나면 출처 미상인 문자, 이메일의 URL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실 거예요.
3. 광고·마케팅 수신을 원치 않으면 수신동의 변경 요청하기
: '광고 및 마케팅 소식을 받으시겠습니까?' 같은 질문에 무심코 동의했다가는, 가히 '폭탄'에 가까운 문자·메일 포화를 당하기 십상이죠.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문자함과 메일함을 가득 채운 광고성 정보 더미에 스팸메일이 끼어 있는 경우입니다. 마치 광고 문자인 듯, 마케팅 메일인 듯 가장한 스팸메일 말이죠. 구분해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쇼핑몰에서 보낸 할인 쿠폰인 줄 알고 엉겁결에 클릭했다가 큰 피해를 볼 수 있죠. 꼭 필요한 광고·마케팅 정보가 아니라면, 수신을 차단해두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까요?
■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보안수칙
1. 클라우드 공유 기능 이용 시 공유 범위 확인하기
2. 개인정보 파일 올릴 경우 암호화하여 올리기
3. 클라우드 서비스 탈퇴 시 데이터 완전히 삭제하고 탈퇴하기
출처: 사이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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