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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중 1명 꼴?
‘소시오패스’의 특징
범행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고 자신의 성공과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짓을 저지르는 사람입니다. 특히, 자신의 범행을 스스로 인지 한다는 점에서 사이코 패스와 차이가 있습니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어 있는 소시오 패스의 특징을 함께 알아봐요.
첫번째, 누가 봐도 카리스마 있고 매력적이다.
다른 사람과 교류가 거의 없고, 공감을 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와 달리 소시오 패스는 많은 사람에게 호감을 준다. 그 이유는 타인의 신호를 정확하게 읽어 그에 맞는 감정만 꺼내기 때문이다. 이는 ‘인지적 공감’으로 적절한 표정과 감정표현을 상황에 맞추는 탓에 사교성이 매우 좋은 특징을 가진다. 이와 같은 기생적인 인간관계 형성으로 거짓말까지 탁월하다고 한다.
두번째, 일상에서 권태를 자주 느낀다.
소시오패스는 강렬한 자극 욕구가 항상 있어야만 한다. 늘 새롭고 위험한 일을 함으로써 희열과 쾌감을 즐긴다. 그 이유는 감정 처리 부분에서 일반인과 차이가 있는데,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ex. 시체, 고문, 죽음 등)를 접할 때 뇌에 혈류 공급이 증가한다고 한다. 따라서 늘 위험하고 스릴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세번째, 지능이 남들보다 높다.
신경과학적으로 신경세포 사이에 더 많은 통로가 있어 남들보다 여러 생각과 생각을 수월하게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럴듯하게 이야기와 상황을 꾸미고 거짓말을 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만약 불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 즉시 동정심을 유발하는 연기력으로 상황을 조절한다. 매우 계산적이고 지능적으로 상황을 만들어 나간다.
네번째, 내가 최고야 짜릿해 소시오패스는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는 자신이 가장 특별하며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남과 충돌이 생기면 흥분을 하며 매우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하지만 곧이어 ‘동정심’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나가며 자기 중심으로 모든 것이 돌아가야만 안도한다. 당연히 잘못 된 것은 남의 탓이며 자신은 절대 실패 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것이 중요한 특징이다.
다섯 번째, 남들의 당황감, 안절부절, 의지하는 모습을 좋아한다.
지배하고 성취하고, 타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신이 만약 당황하고, 안절부절 못한다면 아마 소시오패스는 그 상황을 즐거워 할 것이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인지’만 하니 지배적인 상황을 통해 공포와 혼란, 경악, 당황 등의 감정을 외부에서 흡수하려는 성향이 있다. 따라서 지나치게 의존적인 사람을 곁에 두며 조정하는 특징을 지닌다.
만약 주변에 소시오패스가 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쉽게 동정하지 말라.
2. 구제할 수 없는 사람을 구제하려고 애쓰지 마라.
3. 두려움과 존경을 착각하지 말자.
4. 문서화해라. 증거를 남기고 타당한 근거를 만들어 간다면 차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줄 것이다.
5. 본인만의 생각을 굳건히 만들어 나가라.
6. 진심으로 우러나는 말인지 사탕발림인지 의심하라.
너! 소시오패스지!
쉽게 판단 NO~
미국의 심리학자인 마샤 스타우트는 전세게 인구 중 4% 가량이 소시오패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100명 중 1~2명은 무조건 소시오패스가 포함되어 있는 꼴인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 주변에도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소시오패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소시오패스는 아직까지도 의학계에서 정식 명칭으로 규정된 병명이 아닙니다. 또한, 전문가에게도 성격장애 진단은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앞서 소개한 특징이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을 무조건 소시오패스라 판단하지 않기로 우리 모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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