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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에서 수식과 서식은 전혀 다른 개념인거 알고 계셨나요? 알면 알수록 신비하고 어려운 OA문서 작업, 바로 엑셀입니다. 엑셀을 잘 다루면 그 어떤 문서도 두렵지가 않아지죠. 이번 시간은 비슷한 듯 다른 수식과 서식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서식’이란 사무 처리에 필요한 양식을 미리 작성해두고 이후에 같은 작업이 있을 시 내용만 바꿔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문서를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사수가 “이번 미즈업체 거래 명세표 서식에 맞춰서 작성해주세요”라고 한다면 회사 양식 중에서 거래 명세표 서식을 찾고 그 안에 내용만 바꿔 작성하는 것을 바로 ‘서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엑셀 서식은 왜 필요할까요? 기존 OA문서와는 다르게 전화번호를 쓸 때, 그리고 소수점을 표기하고자 할 때, 0단위가 기본적으로 표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셀 서식을 통해서만 표기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 기능이죠.
1. 서식
보시다 싶이, 언제 쉼표나 퍼센트지를 적고 있을까 생각이 들 땐 서식에 있는 메뉴를 떠올려주세요. 기본 엑셀 홈 메뉴에 일반, 숫자, 통화, 회계, 간단한 날짜, 자세한 날짜, 시간, 백분율, 분수, 차수, 텍스트가 기본적으로 간단하게 누를 수 있게끔 설정되어져 있습니다.
'셀 서식 사용자 지정'을 하려고 한다면 서식을 넣고 싶은 셀을 드레그 해주시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 그리고 셀 서식에 들어가주시면 다양하게 셀 서식을 넣을 수 있는 폼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전화번호 앞에 '010'이 표시되게 하고 싶다면 ?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고 들어간 셀 서식입니다. 여기서 해당 범주를 클릭해주시고 (전화번호인 경우는 기타 범주에 들어가있네요!) 디테일한 형식까지 클릭해주시면 전화번호가 (010)처럼 앞에 표시되겠죠? 위에 보기창까지 있으니 꼭 확인해주시고 셀 서식 적용해주세요~
또한, 사용자 지정으로도 010-xxxx-xxxx을 표시할 수 있는데요. 해당 공식 외워보세요! 0##-####-####이라고 형식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은 숫자를 해당 셀에 있는 숫자를 의미하고 앞에 0##은 엑셀에서 0이 생략되지 않도록 사용자 지정을 해놓은 의미겠죠? (011, 013등 다양한 번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10이라고 처리 하지 않습니다.)
시간, 지수, 텍스트, 분수, 날짜 모두 앞서 설명한 방법과 동일합니다. 셀 서식창에서 하나하나 눌러보신다면 금방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2. 수식
수식은 전 편(함수 기초편)에 소개했 듯 바로 '함수' 기능을 뜻합니다. 엑셀의 꽃(함수 활용편)이라고도 불리죠. 서식과 수식 비슷한듯 하지만 전혀 다른 용어죠? 수식은 말 그대로 셀의 겉모양을 꾸민다는 의미로 셀이 가지고 있는 숫자나 텍스트를 일정 함수를 통해 계산하고 기호로 연결해주는 기특한 기능입니다. 전 편 엑셀의 기초, 함수 활용편을 참고해주세요.
홈 메뉴에서도 간편하게 수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 가장 오른쪽에는 참조되는 셀 추적과 참조하는 셀 추적, 그리고 수식 표시, 오류 검사까지 해주니까 한 눈에 자신의 수식을 확인해 볼 수있겠죠?
하단에 관련 큐레이션을 넣어놨으니
필요한 서식, 수식의 기능을 더 많이 습득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