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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 종합편성채널(종편) 등 시청률 top을 토대로 <요즘 드라마>를 소개하겠습니다. 시간이 날 때 다시 보기도 하고 안보기도 하지만 요즘 드라마가 뭐가 있는지 궁금하죠. 매번 챙겨보기 힘들지만 재밌는 드라마 한두 개 아는 게 은근히 큰 힘이 됩니다. 시청률 top 4선을 소개합니다!
1. MBC 수목미니 시리즈 _ 내 뒤에 테리우스
사진출처: 내 뒤에 테리우스 현장스케치 포토
전직 블랙요원이였던 김본(소지섭) 나는 지금 베이비시터이다. 나의 정체를 숨기고 날 내부첩자 혐의로 만든 그 녀석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심히 다녔지만, 옆집 쌍둥이 엄마의 에너지 과잉에 자꾸 눌리는 기분이다. 어쩐지 저 옆집 여자가 하는 일도 심상치 않아 보이지만 우선 베이비시터가 됐으니 열심히 .. 해봐야겠다. 내가 전설의 요원이였다는 사실을 이 여자는 몰랐으면 한다..
사진출처: 내 뒤에 테리우스 현장스케치 포토
나 고애린, 꿈도 일도 다 포기한 채 육아만 전념하고 살았지만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으로 발 벗고 돈을 벌어야 해요.. 내가 일하러 나가면 누가 아이를 봐주나요? 정말 절망적인 와중에 내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어요. 우리 아이들을 케어해줄태니 걱정 말고 일하라는 이 남자, 혹시 천사는 아닐까요? 그런데 이 남자.. 전에 대체 무슨 일을 한걸까요? 베이비시터를 자처했지만 마치 해야할 일이 남아있다는 듯 큰 고민에 빠지기도 하고.. 전 궁금해요 이 남자가..
2. tv N 드라마_ 백일의 낭군님
사진출처: 백일의 낭군 현장스케치 포토
내가 세자빈과 합방을 안해서 비가 내리지 않는다? "이 나라 모든 노처녀 노총각을 당장 혼인 시켜라!" 그렇게 시작된 명이 나 자신에게 돌아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난 기억을 잃었고.. 내가 내린 명으로 인해 그녀와 혼인을 한다. 궁 안에서는 완벽한 남자였지만, 그녀 앞에서 난 아무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로 , 아니 원득이로 생활하게 된다. 기억은 없지만 난 이런 취급을 받으면 안되는걸 직감적으로 느낀다.. 그런데 자꾸 그녀에게 쓸모있는 근사한 낭군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진다. 그녀가 눈에 밟힌다..
사진출처: 백일의 낭군 현장스케치 포토
저렇게 한 푼도 거적데기도 없는 남자랑 내가 혼인을 해야 한다고? 망할 왕세자!! 이대로 곤장을 맞고 죽을 수는 없으니 원득이라는 저 사내와 결혼이란걸 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이남자 심상치가 않다. 무예 출중한 건 물론이고, 언문이며 한문이며 글짓기까지? 구박하는 날 위해 애쓰는 원득이가 점점 좋아진다. 내 과거가 모두 들통 나도 괜찮을 만큼.. 원득이가 원득이가 아니게 되도 나는.. 이 남자가 좋다.
3. JTBC 드라마_ 뷰티 인사이드
사진출처: 뷰티인사이드 공식포스터 캡쳐
세기의 여배우, 그래 난 탑 여배우다. 근데 난 이상한 소문이 있다. 여배우 집에 집을 들락거리는 남자는 기십 명에 다한다는.. 남자를 너무 좋아한다느니 나에게 이런 루머는 타격도 오지 않는다. 왜냐고? 그 모든 사람이 나니까.. 나는 한 달에 일주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마법에 걸렸다. 말도 안되지만 사실이다.. 그런데 내 눈앞에 이 전대미문 여배우를 못알아보는 남자가 나타났다. 날 몰라? 감히? 근데 한큐에 날 모른다고 했던 이 남자, 변한 나를 알아본다. 변한 모습을 한 채로는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을 건넨다.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죠?
사진출처: 뷰티인사이드 현장스케치 포토
집안, 돈, 회사, 재력.. 모든게 완벽하지만 난 안면인식장애가 있다. 그래 신은 공평하지 않으니까, 우리 항공사 모델이였던 한세계 저 여배우는 들리는 소문에 남자가 그렇게 많단다. 그래서 스캔들이 터지면 우리 회사 주가는 폭락을 하고 내 스트레스는 날로 심해졌다. 계약이 종료되는 날 쾌재를 불렀지만 아.. 얽히고 얽힌 인연이 이런건가, 계약을 파기하지 못한다. 그런데 내 앞에 낯선 여자가 왜이렇게 익숙할까? 걸음걸이, 체온, 촉감, 말투, 뭐지? 처음 보는데도 자꾸 익숙한 사람들이 내 앞에 나타난다. 너 도대체 누구야? 그랬더니 그 여자도 묻는다. 당신 도대체.. 뭐냐고..
4. OCN 드라마 _ 손 the guest
사진출처: 손theguest 인물소개 캡쳐
"내가 봤어, 저 사람 손이 왔어, 빙의됐다고!"
집안 대대로 무속인인 세습무 집안의 자손, 윤화평이다. 영적인 것에 예민하고 쉽게 감응할 수 있다. 능글능글한 성격으로 택시를 몰며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나의 가족을 비극으로 몰아간 손을 필사적으로 쫓고 있다. 도시에서 시작된 빙의 된 자들의 끔찍한 살인.. 살인을 목격하는 나의 능력으로 정체불명의 손을 쫓는다.
사진출처: 손theguest 인물소개 캡쳐
"난 내 눈에 보이는 범죄자만 잡을거야"
같은 형사들 사이에서도 별종, 수사 로봇이라는 별명이 있는 강길영 형사, 바로 나다. 말수가 적고 표정 변화도 크게 없지만 범죄자만 마주하면 화를 감주치 못한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경찰이 되었으니 강력 범죄를 일으킨 범죄자들을 그냥 둘 수는 없다. 처음에는 악령의 존재와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화평, 최윤과 함께 일련의 범죄를 쫓으며 그 존재를 느낀다. 그러면서 과거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