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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이상 낯설지 않은 태풍, 여름철만 되면 한국으로 매번 찾아옵니다. 점점 그 강도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 솔릭(SOULIK)도 08.24기준으로 1명이 실종되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주택이 붕괴되고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을 감당하기도 두렵고 힘든데 와중에 옆나라 일본에 시마론이 상륙했다고 합니다. 시마론이 한국에 영향을 크게 주진 않지만 강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통 1년에 24~29번 한국으로 찾아오는 불청객 태풍! 올 8월에도 솔릭 태풍에 이어 시마론 태풍까지 오며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제비라는 태풍이 대만쪽에서 발견되며 현재 우리 정부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Q.그렇다면 대체 태풍은 왜 생기는 걸까요?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주는 태풍! 높은 파도, 침수, 실종, 재산피해 그리고 수많은 인명 피해까지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풍은 열 방출을 위한 지구의 솔루션이라고 하는데요. 뜨거운 태양의 열을 받은 구체형 지구가 온도 유지를 위해 태풍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저기압 열대 지방에서 구름이 많이 생성되는 경우, 습하고 뜨거운 공기들이 똘똘 뭉치게 되고 이것이 태풍이 된다고 합니다. 점점 커진 구름들은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빙그르르 회전하며 서서히 움직이게 되고, 춥고 건조한 곳으로 이동하며 많은 비를 뿌린다고 합니다.
사람의 몸도 꾸준이 온도를 유지하도록 되어있죠. 지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쪽은 너무 덥고, 다른 쪽은 너무 춥다면 전체적인 온도 유지가 필요하겠죠? 따라서 태풍이 존재하는 이유는 지구 곳곳에 온도 유지를 하기 위함이라는 점!
Q. 만약 지구가 덜 뜨거워 진다면?
태풍이 지구의 온도에 맞춰 생겨나는 거라면 만약 지구의 온도가 평~온 하다면 어떨까요? 자연의 섭리로 인해 당연히 온도 차이는 존재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지구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지구는 점점 뜨거워집니다. 남극의 빙하들이 녹으면 지구는 점점 온도 유지하기가 힘들어지겠죠? 그렇다면 태풍도 계속 생겨날 것입니다. 악순환이 아닐 수가 없네요.
지구는 녹는 중입니다. 지구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태풍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 지구 온난화와 태풍이 이리 깊게 연관되어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환경을 생각하는 오늘의 굿체인지, 행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작은 것이라도 좋습니다. 환경을 위한 것이라면 뭐든 좋아요. 미즈 회원님의 소중한 굿체인지를 응원합니다.
by. 박민정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