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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 말은 무언가 원하는 소비자들은 항상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욕구를 내다보고 관찰하여 단 0.1%의 사람이 그것을 개발하고 창조한다. 그리고 0.9%의 사람은 소수의 0.1% 사람을 발견하고 지원한다. 나머지 99%는 1% 사람들을 뒤늦게 발견하고 따라오는 잉여 인간이다. 이 논리는 제레미 리프킨이 소개한 개념으로 시골 의사 박경철이 강연에 소개해 더욱 유명해졌다.
이를 현실에 적용해서 생각해보자. 자동차 브랜드인 포드는 헨리 포드란 사람이 개발하고 창조했다. 당시 2차 산업이 부흥하고 있을 시기였지만, 고작 4명을 태우는 자동차를 누가 타는지 의아해하며 99%의 사람은 눈을 돌렸다. 하지만 0.1% 천재인 포드 곁에 0.9%인 사람 록펠러가 있었다. 그는 자동차를 만드는 포드를 발견하고 시장의 잠재성을 깨닫는다. 언젠가 대중화될 자동차를 위한 휘발유의 수요를 내다보며 석유공장을 미친 듯이 만들기 시작한다. 그의 예측대로 미국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그는 유일무이하게 석유공장을 독점한 사나이가 됐다.
본인이 99%의 사람인지 0.9%가 될지 선택하면 된다. 록펠러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을 보는 안목, 그리고 성장하고 있는 사업, 쇠퇴하는 사업을 바라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
<성장하는 사업>
1) 초 틈새시장 : 아직 선점되지 않은 특정 분야의 소규모 시장
ex)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를 타깃으로 한 스튜디오가 있는 아파트, 소규모 점포 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고가 있는 집, 구하기 어려운 신발만 파는 곳, 사이즈로 특화된 사이트,
(출처, 내 손 안의 서울/ 하단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2) 1인 가구를 위한 상품, 서비스
출산율 및 인구 감소 문제로 인해 경제 저성장의 원인이 되고 있지만, 제로섬 게임처럼 1인 가구가 늘어나며 사업이 증가하고 있다.
3) ASEAN(아세안,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콘텐츠 시장
한국 드라마, K-POP뿐만 아니라 음식, 문화 등의 전파로 인해 아세안은 한류 시대의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쇠퇴하는 사업 (사양산업) >
1) 사전 : 온라인 백과사전의 발달로 쇠퇴하고 있다.
2) 문구 : 대표적으로 모나미의 회사를 보았을 때 매출이 점점 급락하는 위기를 겪고 있다.
3) 성냥 : 가정의 필수품이었지만, 가스라이터의 보급으로 급격한 쇠퇴사업이 되었음
4) 제지(종이) : 태블릿PC의 증가로 종이로 된 신문과 책 수요가 급격히 감소
5) 가구, 가전용품, 섬유, 목재, 건자재 등등
by. 박민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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